국내 최초 스마트항만, U+5G의 초석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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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컨테이너 처리의 75%*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무역 허브 부산항이 5G 스마트항만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입니다. U+5G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스마트항만은 자동화된 디지털 물류 인프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추진 방향은 크게 3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19년 통계 기준

크레인 원격제어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자율주행 지게차/AGV를 활용한 물류 장비 자동화, 운영 효율화

다양한 물류 장비 확장 연동 위한 5G/MEC 인프라 구축, 서비스 확산 기반 마련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LG U+ 5G, 과연 항만에 적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주요 물류장비인 크레인의 자동화 및 원격제어로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항만 배후단지의 물류창고 장비까지 함께 자동화가 이루어져 항만의 경쟁력 또한 향상됩니다. 그리고, 5G/MEC 인프라를 다양한 물류 장비로 연동을 확장시켜, 스마트항만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항만을 구축하는 LG U+ 5G의 2가지 핵심 활동! 바로 크레인 원격제어와 물류창고 자동화인데요, 어떤 혁신 기술들이 스마트항만을 가능케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800km 밖에서도 마치 현장같이, 3~4대를 동시에! 크레인 원격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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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중인 항만 크레인, 운전석이 비어있습니다. 크레인 조종사 1명이 쾌적한 사무실에서 앉아 3~4대의 크레인을 편안하게 제어합니다. 8대의 카메라에서 지연 없이 전송되는 영상은 마치 현장에서 운전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크레인은 원격제어를 하지 않는 동안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재배치, 이를 통해 스마트 항만의 생산성이 기존 대비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자동화 및 원격제어가 적용된 스마트항만의 모습을 뉴스식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 모습이지만, U+5G의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과 MEC가 적용된다면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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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은 말 그대로 영상 전송 간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U+5G만의 초저지연 특성을 통해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8대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초고용량 영상을 최대한으로 압축,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800km가 떨어진 곳에서도 장비를 현장에서 운전하는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오지 않거나 느리게 움직여 답답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만약 조종하는 대상이 마우스가 아니라 항만 크레인이라면? 찰나의 순간이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 작업 현장에서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의 역할은 더욱 커집니다.

 사람이 영상을 인지하는 속도는 170ms라고 합니다. 기존의 영상 중계 서버를 이용한다면 이를 넘어선 500ms 이상의 지연이 발생해 크레인 제어와 실제 장비 작동의 시간적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U+5G와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이 적용된다면 지연을 기존 대비 84% 수준인 104ms로 단축할 수 있기에 기기의 매끄러운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이 정도면 5G 원격제어 서비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크레인 원격제어의 또 다른 기술, 바로 MEC(Mobile Edge Computing)입니다. MEC를 쉽게 비유하자면 네트워크계의 반사 신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MEC는 지역 국사와 근거리에 데이터 처리 및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뜻합니다. 데이터 전송과 처리에 거치는 경로를 크게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관제 사무실에서 내린 조종 명령이 기존 시스템에서는 인터넷 망과 외부 서버를 거쳐 크레인에 도달했다면, 이제는 조종 명령이 지역 국사와 MEC만 거쳐 바로 크레인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MEC 구축을 통해 경로가 줄어든 만큼 보안성도 강화되는 것은 물론 초저지연을 구현하고 현장에 특화된 고기능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U+5G의 스마트항만의 우렁각시,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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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크레인을 통해 옮겨진 컨테이너와 물품들은 보통 하역장과 연결된 물류창고로 이동하는데요. 정해진 작업시간 동안 작업자들의 손길을 거쳐 물품을 운반 및 보관합니다.

 하지만 LG U+의 물류창고 자동화가 적용된다면 어떻게 바뀔까요? 먼저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및 오류를 방지할 수 있으며, 24시간 업무를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증가합니다.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과 연동된 자율 주행 3방향 지게차와 무인 운반차량(AGV, Auto Guided Vehicle)이 근로자들이 쉬는 시간에도 마치 그들의 우렁각시처럼 물품을 대신 옮겨주는 것이죠.

 이때에도 MEC 인프라는 관제 센터와 운반차량 사이를 연결하는 큰 역할을 하는데요. 작업 실패 또는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데이터 지연을 최소화시켜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작업자의 퇴근 시간 이후에도 자동으로 다음날 배송할 물품을 전방에 배치하는,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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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운반차량만큼이나 물류창고 자동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실시간 감지 센서입니다. 기존에는 위험물이 누출될 경우 관리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고 수동으로 조치했다면, 이제는 실시간 감지 센서가 24시간 창고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먼저 위험물 창고에 설치된 누유 감지 센서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여 안전한 이동을 유도합니다. 작은 위험도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시간 감지센서는 물류창고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항만의 경쟁력,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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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스마트항만 구축을 담당하는배재성 선임은 U+5G의 기술이 국내 항만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 안전성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배재성: 항만의 기계화로 인해 장비 원인 재해자 비율은 35~42%로 꾸준히 발생합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U+5G의 기술로 기존 장비 활용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개선하고 안정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더해서 항만의 효율성 개선에도 자신감을 보여주셨는데요.

 배재성: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물류 흐름에 가장 큰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컨테이너를 쌓는 야적장입니다. 수입/수출 컨테이너가 혼재되어 하루에도 수많은 물동량이 오가는 관계로 터미널 운영시스템(TOS)이 24시간 작동하고 있지만 크레인은 여전히 수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처리 효율이 낮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화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는데 LG U+가 앞장서겠습니다.

작업 효율을 개선하고 근로자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구축,

오늘은 그 안에 담긴 LG U+의 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크레인 원격제어를 가능케하는 MEC, 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부터

물류창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지게차 및 위험 감지 센서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LG U+의 끊임없는 혁신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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