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새 로밍요금이 300만원? 해외여행 위기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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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1년 중 공항이 가장 붐비는 휴가 최대 성수기죠. 이미 여행을 다녀온 분들도, 아직 계획 중인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아찔한 위기 상황들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위기 대처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뿐인 여름 휴가를 맞아 기분 좋게 떠난 해외여행, 이런 경우 때문에 기분도 몸도 지갑도 암흑 처리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세요.

1. 여긴 어디? 난 누구? 길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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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밟아보는 유럽 땅! 12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파리의 에펠탑과 로마의 콜로세움이 나를 부르는데~
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내가 길치라는 것이 자각되기 시작하고, 가는 곳마다 이 길이 아니라는 것이 나를 절망에 빠뜨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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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IP 1. 현지인에게 길을 묻는다.
상냥한 미소는 필수, 영어를 사용해도 되지만, 상대방이 못 알아 듣는다면 대략 낭패! 현지인의 마음을 잡으려면 서툴더라도 그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여행 준비 중에 미처 현지어를 익힐 기회가 없었다면 번역앱을 추천합니다.
앱을 켠 상태에서 한국어로 원하는 문장을 말하면, 현지어로 바로 번역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통역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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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앱 사용후기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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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TIP 2. 지도 어플을 사용한다.

외국어 울렁증임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서 길을 물었는데, 냉정한 표정으로 스쳐 지나가는 현지인… 한 번 무시 당하고 나니 다시 물을 용기가 없다면?

길을 잃었을 때 가장 스마트한 대처법, 지도 어플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목적지까지의 최단 거리와 내가 서있는 곳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상세하게 제시해주기 때문에 지도 어플만 있으면 길치도 혼자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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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여행 지도앱 자세히 알아보기

2. 휴향지에서 깜빡하고 물 속에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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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외국바다! 외국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서핑도 즐기고, 절벽 다이빙에 도전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깨달은 한 가지.

‘나는 지금 물 속인데 휴대폰이 주머니에 있다…’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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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IP. 스마트폰 방수 아이템을 준비한다.

해외에 나가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고, 수중 추억도 남기고 싶다면 반드시 방수 아이템을 준비하세요.

최근에는 패션포인트로도 손색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폰 방수팩과 아웃도어 전용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니 여행 전에 꼭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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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방수법 자세히 알아보기

3. 친절한 현지인과 마주쳤을 뿐인데, 지갑과 여권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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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국 풍경, 맛있는 음식으로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옷에 뭔가 묻었다며, 같이 사진을 찍자며 꽤나 친절한데요.

기분 좋게 대화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주머니가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는 언제나 소매치기와의 전쟁 중입니다. 아이들을 앞세워 정신을 쏙 빼놓거나,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카메라, 지갑 등을 날치기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요.


① TIP 1. 가방은 반드시 크로스로 맨다.

여행용 가방, 특히 중요한 여권이나 지갑을 넣은 가방은 반드시 크로스로 매야 합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꼭 지켜야 할 소매치기 방지 TIP이죠.

② TIP 2. 여권을 도난 당했다면 도움을 청한다.

바로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난신고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를 소지하면 당분간 여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임시조치 후에는 반드시 한국대사관이나 현지에 있는 재외공관을 찾아가세요. (재외공관 휴무 시 24시간 연중무휴 영사콜센터 이용: 국가번호+800+2100+0404)

③ TIP 3. 미리 여권복사본을 준비해둔다.

여행 전에 미리 여권복사본(혹은 스캔본)을 준비하거나 여권번호, 발행날짜 등을 기억해두면 빠른 재발급에 도움이 됩니다.

④ TIP 3. 여행 경비를 도난 당했다면 ‘신속 해외 송금 지원제도’를 이용한다.

‘신속 해외 송금 지원제도’란 해외여행 중 도난, 분실 등으로 일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놓였을 때, 국내의 지인이 외교통상부 계좌로 원화를 입금하면 현지의 재외공관에서 현지화로 여행객에게 경비를 전달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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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 받아두면 해외여행 시 다양한 위기사황에서의 대처메뉴얼을 미리 숙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재외공관 비상연락처가 제공되니, 해외여행 시 꼭 깔아두어야 할 필수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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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안전여행 어플 다운받기

4. 발 달려 도망간 내 휴대폰, 나도 모르는 새 로밍요금이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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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가 출연한 유플러스의 ‘우와-한 로밍의 세계’ 영상은 벌써 한 번쯤 보셨죠? ‘우와-한 로밍의 세계’에도 해외여행 중 위기의 순간이 등장했는데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던 육성재 씨가 묘령의 여성과 키스를 나눈 후 휴대폰을 분실하는 장면입니다.
해외여행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중 하나가 바로 ‘휴대폰 분실’입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휴대폰 기기값을 걱정하기에 앞서 엄청난 로밍요금 폭탄을 맞을 염려가 있는데요.
실제로 해외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후 몇 백만원 대를 훌쩍 넘기는 로밍 요금이 부과되어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로밍요금을 해결할 방법,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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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IP 2. 보험가입 비용도, 복잡한 절차도 없는 LG유플러스의 ‘로밍 폭탄 보험’
LG유플러스의 로밍 폭탄 보험 서비스는 국내에서 일반화된 휴대전화 분실 보험과는 달리, 고객의 별도 보험 가입이나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 가입되며, 해외 부정 사용으로 인해 과다하게 발생한 음성 로밍 요금이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추가적으로 발생한 금액이 면제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휴대폰을 분실한 후 24시간 이내에 LG유플러스 고객센터(+82-2-3416-7010)로 분실신고 및 정지요청을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분실 신고만 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 중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상황별 대처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모든 사건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처법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면 해외여행 중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발 달린 스마트폰 찾기 캠페인’ 두 번째,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왔을 때의 대응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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