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중국에서 아이폰 7종 판매 금지

애플 아이폰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금지됐습니다.

퀄컴은 중국 법원에 애플 아이폰 7종 모델에 대해 판매 금지 명령을 요청했으며 이것이 받아 들여진 결과입니다. 이번에 퀄컴이 애플에 지적재산권 소송을 건 부분은 터치스크린 상의 사진 편집과 앱 관리 관련 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6s/아이폰6s 플러스/아이폰7/아이폰 7 플러스/아이폰 8/아이폰 8 플러스/아이폰X에 대해 판매를 할 수 없게 됐는데요. 여기에 아이폰 XR과 아이폰 XS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은 iOS 12에서는 특허를 침해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 XS와 아이폰 XR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R/XS의 특허 침해가 인정되지 않더라도 이번 조치로 인해 애플은 중국 시장 내 점유율에서 타격을 받을 것은 분명합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무리 구형 아이폰이라 하더라도 20~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단일 국가 인구로는 가장 많은 중국에서의 점유율 5위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전세계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00,000 – 갤럭시S10 최대 200만원?

내년 3월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에 대한 세부 모델과 가격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예측에 따르면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고 가장 비싼 제품은 6.4인치 갤럭시S10+ 1TB로써 1399파운드(약 199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해외 주요 외신들이 예견하고 있는 갤럭시S10은 총 3가지 모델로, 갤럭시S10 Lite, 갤럭시S10, 갤럭시 S10+로 나뉩니다. 갤럭시S10 Lite는 5.8인치 화면 크기에 128GB 저장 공간을 탑재하고 있으며 669파운드(약 95만원)이고, 갤럭시S10은 6.1인치 화면 크기에 128GB 모델이 799파운드(약 114만원), 512GB 모델은 999파운드(약 142만원)이며 마지막으로 갤럭시S10+는 128GB 모델이 899파운드(약 128만원), 512GB 모델은 1099파운드(약 156만원), 1TB 모델은 1399파운드 (약 199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번 아이폰 XR/XS/XS Max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최근 발표한 갤럭시A8s처럼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홀의 위치가 어느 쪽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내 초음파 지문 인식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무엇보다 주목 받고 있는 5G 지원 모델은 미공개로 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새로운 갤럭시S10은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 직전 공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3월 1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2,000,000 – 구글플러스 5200만명 개인정보 노출

구글플러스에서 또 다시 5,2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노출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구글은 서비스를 조기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글플러스에서는 지난 10월에도 과거 3년 동안 50만명의 개인 정보가 지속적으로 노출 됐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결국 서비스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5,2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노출된 사실이 구글을 통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거주지 주소, 직업, 나이 등이 노출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노출 원인은 기본 코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아니고 제3자가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5,200만 명의 개인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낮은 이용률 때문에 내년 9월에 폐쇄하기로 했던 구글플러스의 소비자 버전을 내년 4월에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나 당분간은 미국 의회로부터 이 문제 때문에 시달릴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