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8월 1주 IT 뉴스] 화웨이 스마트폰 점유율 2위로 올라서다
2 – 화웨이, 애플 제치고 2위로 등극
화웨이가 2016년 11월에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2년 내 애플을 제칠 것”이라는 발언을 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2분기 현실이 되었는데요. 시장조사기관인 HIS 마켓의 의하면 화웨이는 시장 점유율 15.7%로 삼성전자 20.6%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12%로 3위로 밀렸습니다.
화웨이는 2018년 1분기 출하량이 3930만 대에서 2분기에는 5420만대로 크게 늘어난 반면 삼성전자는 7800만대에서 7080만대로 감소, 애플은 5220만 대에서 4130만대로 감소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성장률이 107%,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3억 4500만대로 2017년 2분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9 – 삼성전자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9위
한때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자랑했던 삼성전자가, 2018년 상반기 점유율에서는 9위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시장 조사 업체 ‘시노마켓리서치’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조사 기간 내 375만대를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9위에 올랐는데요. 1위로 올라선 오포(OPPO)의 3,808만 대에 비하면 1/10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2위는 오포와 같은 계열사인 비보(VIVO)로 3,548만 대, 3위는 애플이 2,966만대, 4위는 화웨이로 2,952만 대, 5위는 화웨이의 다른 브랜드인 아너(HONOR)로 2,605만대로 기록되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중국 브랜드로 인해 삼성전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보급형 모델도 힘을 못 쓰고 있어 예전의 영광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0 – 애플, 순익 40% 증가
2018년 2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이번 성적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은 애플로, 판매량 대비 높은 순이익을 냈던 아이폰 X가 ‘효자’ 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말,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 X’를 출시했으나 노치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 가격 때문에 판매량 때문에 성장률이 오히려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판매량은 약 30만 대가 증가했고, 매출은 17.4% 증가, 영업이익 1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덕분에 주당 순이익은 1.67 달러에서 2.34달러로 무려 40% 정도가 상승한 것입니다.
결국 판매량은 작년 같은 분기 대비 큰 차이가 없으나 순이익에서는 40%가 늘었다는 것인데, 이는 아이폰 X 제조 원가 대비 이익이 컸다는 뜻입니다.
실제 아이폰 X의 국내 판매가는 64GB가 142만원, 256GB가 163만원으로 여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다 50~60% 이상 높게 책정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주가도 크게 뛰면서 미국 기업 최초로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감성의 스티브 잡스, 현실의 팀 쿡. 과연 누가 애플을 키운 것일까요?
512 – 삼성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도 출시
<갤럭시노트9>
삼성전자가 8월 에 출시할 갤럭시노트9에 한정판으로 8GB 램에 512GB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갤럭시노트9 기본 모델은 6GB의 램에 128GB의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가격은 109만 4,500원, 512GB 모델은 135만 3,000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과 비교했을 때,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000원이었으니 기본 모델은 저장공간은 두 배로 늘었으나 가격 변동은 없고, 512GB 모델은 갤럭시노트8 256GB 모델 대비 10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여기에 배터리 용량도 3,300mAh에서 4,000mAh로 크게 늘어 났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던 ‘S펜’도 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갤럭시노트9 출시일은 8월 2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8월 1주 IT 뉴스] 화웨이 스마트폰 점유율 2위로 올라서다
2 – 화웨이, 애플 제치고 2위로 등극
화웨이가 2016년 11월에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2년 내 애플을 제칠 것”이라는 발언을 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2분기 현실이 되었는데요. 시장조사기관인 HIS 마켓의 의하면 화웨이는 시장 점유율 15.7%로 삼성전자 20.6%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12%로 3위로 밀렸습니다.
화웨이는 2018년 1분기 출하량이 3930만 대에서 2분기에는 5420만대로 크게 늘어난 반면 삼성전자는 7800만대에서 7080만대로 감소, 애플은 5220만 대에서 4130만대로 감소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성장률이 107%,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3억 4500만대로 2017년 2분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9 – 삼성전자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9위
한때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자랑했던 삼성전자가, 2018년 상반기 점유율에서는 9위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시장 조사 업체 ‘시노마켓리서치’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조사 기간 내 375만대를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9위에 올랐는데요. 1위로 올라선 오포(OPPO)의 3,808만 대에 비하면 1/10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2위는 오포와 같은 계열사인 비보(VIVO)로 3,548만 대, 3위는 애플이 2,966만대, 4위는 화웨이로 2,952만 대, 5위는 화웨이의 다른 브랜드인 아너(HONOR)로 2,605만대로 기록되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중국 브랜드로 인해 삼성전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보급형 모델도 힘을 못 쓰고 있어 예전의 영광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0 – 애플, 순익 40% 증가
2018년 2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이번 성적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은 애플로, 판매량 대비 높은 순이익을 냈던 아이폰 X가 ‘효자’ 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말,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 X’를 출시했으나 노치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 가격 때문에 판매량 때문에 성장률이 오히려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판매량은 약 30만 대가 증가했고, 매출은 17.4% 증가, 영업이익 1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덕분에 주당 순이익은 1.67 달러에서 2.34달러로 무려 40% 정도가 상승한 것입니다.
결국 판매량은 작년 같은 분기 대비 큰 차이가 없으나 순이익에서는 40%가 늘었다는 것인데, 이는 아이폰 X 제조 원가 대비 이익이 컸다는 뜻입니다.
실제 아이폰 X의 국내 판매가는 64GB가 142만원, 256GB가 163만원으로 여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다 50~60% 이상 높게 책정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주가도 크게 뛰면서 미국 기업 최초로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감성의 스티브 잡스, 현실의 팀 쿡. 과연 누가 애플을 키운 것일까요?
512 – 삼성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도 출시
<갤럭시노트9>
삼성전자가 8월 에 출시할 갤럭시노트9에 한정판으로 8GB 램에 512GB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갤럭시노트9 기본 모델은 6GB의 램에 128GB의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가격은 109만 4,500원, 512GB 모델은 135만 3,000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과 비교했을 때,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000원이었으니 기본 모델은 저장공간은 두 배로 늘었으나 가격 변동은 없고, 512GB 모델은 갤럭시노트8 256GB 모델 대비 10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여기에 배터리 용량도 3,300mAh에서 4,000mAh로 크게 늘어 났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던 ‘S펜’도 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갤럭시노트9 출시일은 8월 2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