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IT 뉴스] 카메라 4개 탑재한 갤럭시A9 출시 예정
4 – 세계 최초 쿼드 카메라폰 갤럭시A9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를 12월 말부터 국내에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A9는 삼성전자의 미드십(mid-ship) 모델인 ‘A’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 삼성전자 최초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보통 이러한 변화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 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탑재하는데 반해 갤럭시 A9에 먼저 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후면 4개의 카메라는 2,400만 화소 기본 렌즈에, 2배 망원 렌즈와 초 광각렌즈 그리고 심도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A9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판매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전국 삼성전자 대리점 또는 양판점에서 자급제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 – LG G7, 일부 제품 재부팅 문제 발생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에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유럽 일부 통신사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나타나고 있음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T모바일 유심을 장착한 제품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해당 통신사에서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 중 버그 등이 발생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되고 있는데요.
다행이라면 G7의 하드웨어 결함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 LG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 810을 탑재한 모델에서 무한 재부팅 현상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탑재된 AP의 과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G7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무한 재푸팅 현상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19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8.9%로 1위 유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출처: 가트너>
삼성전자가 2018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약 19% 로 1위를 지켜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에 총 7,330만 대의 출하량을 보이며 18.9%로 1위를 지켰고 2위에는 5,221만대를 출하한 화웨이가 13.4%로 2위, 4,574만를 출하한 애플이 11.8%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에 8,560만대를 출하해 22.3%의 점유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3.4%p나 낮아졌으며 반면 화웨이는 같은 기간 동안 9.5%에서 13.4%로 3.9%p가 높아지면서 둘 사이의 격차는 불과 5.5%p 차이로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과 함께 신흥 시장인 인도에서도 샤오미에게 1위를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화웨이는 중국내 점유율 1위와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 가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6년, 화웨이는 2년 내 애플을 넘어서 2위가 되겠다는 선언 이래 실제 2018년에는 2위로 올라섰으며 그리고 다시 2년 내 삼성전자를 넘어서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전략에 따라 화웨이의 이 선언이 현실이 될지 꿈이 될지 결정될 것입니다.
855 – 퀄컴, 스냅드래곤 855 공개
퀄컴이 스마트폰 AP인 스냅드래곤 855를 공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는 다음 세대 이통통신인 5G를 지원하는 칩셋으로 CPU와 GPU 그리고 AI 성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여기에 7nm 공정으로 제작되어 소비전력도 개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칩셋이 내년 3월 1일부터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될 5G를 지원한다는 것 때문에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더라도 이를 이용할 단말기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가장 먼저 이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 스냅드래곤 855 시연 현장에서는 갤럭시S10이 데모용 제품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CPU와 GPU 성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전 제품인 스냅드래곤 845 대비 CPU는 45%, GPU는 20% 더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AI 처리 성능도 3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S10에서는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숫자로 보는 IT 뉴스] 카메라 4개 탑재한 갤럭시A9 출시 예정
4 – 세계 최초 쿼드 카메라폰 갤럭시A9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를 12월 말부터 국내에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A9는 삼성전자의 미드십(mid-ship) 모델인 ‘A’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 삼성전자 최초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보통 이러한 변화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 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탑재하는데 반해 갤럭시 A9에 먼저 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후면 4개의 카메라는 2,400만 화소 기본 렌즈에, 2배 망원 렌즈와 초 광각렌즈 그리고 심도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A9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판매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전국 삼성전자 대리점 또는 양판점에서 자급제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 – LG G7, 일부 제품 재부팅 문제 발생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에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유럽 일부 통신사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나타나고 있음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T모바일 유심을 장착한 제품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해당 통신사에서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 중 버그 등이 발생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되고 있는데요.
다행이라면 G7의 하드웨어 결함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 LG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 810을 탑재한 모델에서 무한 재부팅 현상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탑재된 AP의 과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G7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무한 재푸팅 현상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19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8.9%로 1위 유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출처: 가트너>
삼성전자가 2018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약 19% 로 1위를 지켜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에 총 7,330만 대의 출하량을 보이며 18.9%로 1위를 지켰고 2위에는 5,221만대를 출하한 화웨이가 13.4%로 2위, 4,574만를 출하한 애플이 11.8%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에 8,560만대를 출하해 22.3%의 점유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3.4%p나 낮아졌으며 반면 화웨이는 같은 기간 동안 9.5%에서 13.4%로 3.9%p가 높아지면서 둘 사이의 격차는 불과 5.5%p 차이로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과 함께 신흥 시장인 인도에서도 샤오미에게 1위를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화웨이는 중국내 점유율 1위와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 가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6년, 화웨이는 2년 내 애플을 넘어서 2위가 되겠다는 선언 이래 실제 2018년에는 2위로 올라섰으며 그리고 다시 2년 내 삼성전자를 넘어서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전략에 따라 화웨이의 이 선언이 현실이 될지 꿈이 될지 결정될 것입니다.
855 – 퀄컴, 스냅드래곤 855 공개
퀄컴이 스마트폰 AP인 스냅드래곤 855를 공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는 다음 세대 이통통신인 5G를 지원하는 칩셋으로 CPU와 GPU 그리고 AI 성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여기에 7nm 공정으로 제작되어 소비전력도 개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칩셋이 내년 3월 1일부터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될 5G를 지원한다는 것 때문에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더라도 이를 이용할 단말기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가장 먼저 이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 스냅드래곤 855 시연 현장에서는 갤럭시S10이 데모용 제품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CPU와 GPU 성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전 제품인 스냅드래곤 845 대비 CPU는 45%, GPU는 20% 더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AI 처리 성능도 3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S10에서는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