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가져,“AX 시대, 가장 중요한 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가져

“AX 영역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를 따라잡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우리의 신사업과 고객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 모습입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1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용산 사옥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 ‘만.나.공’(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 이하 만나공)에서 이같이 말하며 AX(AI 전환)와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나공에서는 CEO와 임원들이 임직원을 만나 LG유플러스의 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나머지 구성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가져

이번 만나공은 ‘AI 전략 방향과 전사 AX 중점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임직원들은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에 대해 알아보고 전사적으로 강조하는 AX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 ‘익시젠’을 출시하고 이를 지속 고도화해 NW 업무 에이전트, 챗 에이전트, 모바일 매장 어드바이저 등을 포함해 연내 약 8개 AI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술 전문 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펼치는 ‘멀티 LLM’ 전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가져

황 사장은 “’익시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품질을 경제적으로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익시젠’의 효율성에 대해 언급했다.

황 사장은 직원들에게 꾸준히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황 사장은 지난 3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진행한 만나공에서도 “밖에서 사람을 만나면 모든 직원이 다 AI를 외치는 회사는 LG유플러스밖에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AI 중심의 혁신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라며 “상상력과 응용기술 역량을 더해 성장해 나가자”라고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가져

만나공을 마무리하며 황현식 사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우리가 업무에 AX를 잘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관련 기술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반기도 성과를 거두면서 지나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같이 분석하며 고객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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