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주 IT News – 윈도 10 첫날 1400만대 설치, 갤럭시노트5 실물 사진 유출
◼︎ 애플은 MVNO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인,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님을 강조
◼︎ 넷플릭스는 9월 2일 일본에서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지 맞춤형 요금제와 콘텐츠 제공 준비 중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은 출시 첫날에만 1,400만 대의 PC에 설치되어 큰 인기,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 갤럭시노트5는 또 다른 실물 사진 유출, 후면 엣지 디자인이 적용 예정. 5.7인치 QHD 해상도, 4GB RAM, 4,100mAh 배터리 포함 예상
◼︎ 갤럭시노트5 디자인은 갤럭시S6 엣지와 유사, 후면 엣지 형태로 변경 예상, 곧 공개될 예정
애플도 이통시장 뛰어드나? 대답은 No
얼마 전 구글은 MVNO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IT 업계, 더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최강자인 구글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관계 업체는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애플이 MVNO 사업을 시작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 루머의 시작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미국과 유럽에서 MNV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상 중이고, 이미 미국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라는 보도를 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MVNO 서비스를 검토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반박하면서 일단락 됐습니다. 사실 애플의 MVNO 사업은 지난 2006년 관련 특허를 출원하면서 처음 제기 됐었습니다. 그러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루머가 확산됐는데요.
만약 애플이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 든다면 구글 못지 않은 파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애플은 직접 하드웨어를 제조하고 있고, 글로벌 점유율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부인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닙니다. 늘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까요.
넷플릭스, 일본 진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비스
세계 최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오는 9월 2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 측은 일본어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는 등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요.
현재 넷플릭스는 월 $7.99/$8.99/$11.99 3가지 요금제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가장 저렴한 $7.99(베이직 요금제)는 동시에 1대의 장치(TV, 노트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영화와 VOD를 HD 미만 화질로 무제한 볼 수 있습니다. HD 화질에서 동시에 2대의 장치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8.99입니다.
참고로 독일에서 넷플릭스는 7.99/8.99/11.99 유로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환율을 생각하면 독일에서의 서비스가 미국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직 일본에서의 서비스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비슷한 수준인 899~999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2016년 초에 한국 진출이 점쳐지기도 하지만 국내의 OTT 시장은 미국과 달라 정착이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미국의 경우 케이블 TV 이용 요금이 한국보다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8~12 달러에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인기이지만, 한국은 불과 10,000원 정도에 100개 이상의 채널을 볼 수 있는 IPTV 서비스가 있고, 유플릭스 무비나 LTE비디오포털 같은 서비스도 10,000원 미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번 넷플릭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할 예정인데요. 현지화를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10, 첫날에만 1,400만 대 PC에 설치
지난 7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윈도 10이 윈도7/8.1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 때문인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0이 24시간만에 전세계에서 1,400만 대의 PC에 설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윈도10 업그레이드는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된 것이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수치를 제시했는데요.
지난 윈도8의 경우 4일 동안 약 400만 카피가 판매된 기록에 비하면 무려 14배나 높습니다. 더구나 윈도8은 설치 수가 아닌 판매 수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설치 수로 비교하면 14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는 인사이더 프리뷰에 참가한 테스터와 예약자부터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일반인의 업그레이드 시기가 오면 이 수치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실물 사진 또 유출
오늘 8월 13일(뉴욕 현지 시각) 새벽에 공개 예정인 삼성의 프리미엄 패블릿인 ‘갤럭시노트5’의 실물 사진이 또 유출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는 후면 양쪽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곡면)을 채택한 것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은 최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두 번째 초대장에서 후면 엣지를 암시하는 디자인을 사용했는데요. 이 초대장 디자인으로 인해 후면 엣지 디자인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갤럭시S6 엣지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엣지’ 부분이 후면에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사진들로만 봤을 때는 단순한 커브드 디자인일 뿐 이 부분에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한편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해상도, 엑시노스 7420 또는 7422, 4GB램, 1600만 화소 카메라, 4,100mAh 일체형 배터리, S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5년 8월 1주 IT News – 윈도 10 첫날 1400만대 설치, 갤럭시노트5 실물 사진 유출
◼︎ 애플은 MVNO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인,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님을 강조
◼︎ 넷플릭스는 9월 2일 일본에서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지 맞춤형 요금제와 콘텐츠 제공 준비 중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은 출시 첫날에만 1,400만 대의 PC에 설치되어 큰 인기,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 갤럭시노트5는 또 다른 실물 사진 유출, 후면 엣지 디자인이 적용 예정. 5.7인치 QHD 해상도, 4GB RAM, 4,100mAh 배터리 포함 예상
◼︎ 갤럭시노트5 디자인은 갤럭시S6 엣지와 유사, 후면 엣지 형태로 변경 예상, 곧 공개될 예정
애플도 이통시장 뛰어드나? 대답은 No
얼마 전 구글은 MVNO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IT 업계, 더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최강자인 구글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관계 업체는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애플이 MVNO 사업을 시작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 루머의 시작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미국과 유럽에서 MNV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상 중이고, 이미 미국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라는 보도를 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MVNO 서비스를 검토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반박하면서 일단락 됐습니다. 사실 애플의 MVNO 사업은 지난 2006년 관련 특허를 출원하면서 처음 제기 됐었습니다. 그러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루머가 확산됐는데요.
만약 애플이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 든다면 구글 못지 않은 파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애플은 직접 하드웨어를 제조하고 있고, 글로벌 점유율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부인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닙니다. 늘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까요.
넷플릭스, 일본 진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비스
세계 최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오는 9월 2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 측은 일본어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는 등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요.
현재 넷플릭스는 월 $7.99/$8.99/$11.99 3가지 요금제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가장 저렴한 $7.99(베이직 요금제)는 동시에 1대의 장치(TV, 노트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영화와 VOD를 HD 미만 화질로 무제한 볼 수 있습니다. HD 화질에서 동시에 2대의 장치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8.99입니다.
참고로 독일에서 넷플릭스는 7.99/8.99/11.99 유로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환율을 생각하면 독일에서의 서비스가 미국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직 일본에서의 서비스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비슷한 수준인 899~999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2016년 초에 한국 진출이 점쳐지기도 하지만 국내의 OTT 시장은 미국과 달라 정착이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미국의 경우 케이블 TV 이용 요금이 한국보다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8~12 달러에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인기이지만, 한국은 불과 10,000원 정도에 100개 이상의 채널을 볼 수 있는 IPTV 서비스가 있고, 유플릭스 무비나 LTE비디오포털 같은 서비스도 10,000원 미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번 넷플릭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할 예정인데요. 현지화를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10, 첫날에만 1,400만 대 PC에 설치
지난 7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윈도 10이 윈도7/8.1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 때문인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0이 24시간만에 전세계에서 1,400만 대의 PC에 설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윈도10 업그레이드는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된 것이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수치를 제시했는데요.
지난 윈도8의 경우 4일 동안 약 400만 카피가 판매된 기록에 비하면 무려 14배나 높습니다. 더구나 윈도8은 설치 수가 아닌 판매 수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설치 수로 비교하면 14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는 인사이더 프리뷰에 참가한 테스터와 예약자부터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일반인의 업그레이드 시기가 오면 이 수치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실물 사진 또 유출
오늘 8월 13일(뉴욕 현지 시각) 새벽에 공개 예정인 삼성의 프리미엄 패블릿인 ‘갤럭시노트5’의 실물 사진이 또 유출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는 후면 양쪽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곡면)을 채택한 것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은 최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두 번째 초대장에서 후면 엣지를 암시하는 디자인을 사용했는데요. 이 초대장 디자인으로 인해 후면 엣지 디자인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갤럭시S6 엣지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엣지’ 부분이 후면에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사진들로만 봤을 때는 단순한 커브드 디자인일 뿐 이 부분에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한편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해상도, 엑시노스 7420 또는 7422, 4GB램, 1600만 화소 카메라, 4,100mAh 일체형 배터리, S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