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4주 IT News – 애플, 올해 아이폰6s 발표장 규모 작년 3배 규모



애플, 올해 아이폰6s 발표장 규모 작년 3배 규모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6s 발표가 다음달 9일로 내정됐습니다. 애플은 전세계 미디어에 “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한 문장만 적힌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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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에는 시리에게 물어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실제로 시리에게 “힌트를 달라”라고 말하면 “9월 9일에 뭔가 엄청난 이벤트가 있다”라고 답을 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규모가 예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간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했던 곳의 규모는 약 1천 ~ 2천300석 이었으나 이번 행사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7천 석 규모로 작년 대비 3배, 제작년 대비 7배나 큰 곳입니다.

이번 행사규모가 커진 것은 아이폰6S 외에도 신형 애플TV와 아이맥도 발표하는 것이 아니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현재 베타버전만 공개된 OS X 10.11과 iOS 9, 워치OS 2.0 등의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번 행사가 열리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1977년 스티브잡스가 ‘애플II’를 발표한 곳이기도 합니다.

샤오미, G마켓 통해 국내 정식 출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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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분당의 한 쇼핑몰에 샤오미가 입점한다는 해프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샤오미의 한국 진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유명 오픈마켓 업체인 ‘G마켓’과 샤오미가 공식 파트너 체결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주에 전해드린 소식보다 더욱 더 큰 파급력을 지닌 것인데요. G마켓이라면 온라인 유통이 전문이고, 샤오미 역시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유통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G마켓이 공식 판매 파트너가 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액세서리나 가전제품을 먼저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스마트폰의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특허 문제 등으로 바로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9월 1일 G마켓과의 파트너 협상을 위해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 직원수 1/3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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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의 신화라고 부를만한 게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앵그리버드’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합니다.

앵그리버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때 혜성같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됐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많은 점수를 내기 위해 나름의 연구까지 해야 했던 게임입니다.

최근에는 로비오에서는 ‘앵그리버드2’를 출시하는 등 나름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로비오가 자사 직원의 1/3을 감원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흥행에 힘 입어 무섭게 사세를 확장했던 로비오는 그 동안 테마파크와 교육용 놀이터, 캐릭터 상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는데요. 문제는 앵그리버드 이후 이렇다 할 신작 게임을 내놓지 못하면서, 여러 인기 게임들에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2012년 로비오의 매출은 1억 630만 달러에 이르렀으나 2013년에는 3,700만 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수익이 급감했습니다.

한편 로비오는 작년에도 약 100명이 넘는 인원을 감축한데 이어 이번에는 다시 1/3정도 감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 기어S2도 원형 디자인에 단독 통화 기능 제공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신제품인 ‘기어S2’의 티저 영상이 지난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공개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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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의 코드명 오르비스 시절 공개된 모습)

기어S2는 ‘오르비스’라는 개발 코드명으로 이전부터 디자인이 유출됐었는데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가 공개되는 그 자리에서 완벽한 디자인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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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어S2의 기능과 실물까지 함께 공개됐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삼성 미국법인의 수석 디자이너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기어S2는 티저 영상처럼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테두리는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전작인 기어S보다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능 면에서는 기어S처럼 단독 음성통화/문자/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3G 대신 LTE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심박측정, 피트니스 기능, 일정, 날씨, S보이스를 통한 음성 명령 기능이 들어갑니다.

기타 스펙으로는 360 x 360 해상도에 1.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운영체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타이젠 OS’가 사용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의 가격을 약 399유로(약 55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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