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통신사 최초 대표 캐릭터 무너 활용한 NFT 판매

9월 5일 전용 홈페이지 통해 무너NFT 1,000개 2차 발행하고 이 중 900개 판매, 1차 발행 NFT 2초만에 완판
NFT 구매 고객에게 무너 캐릭터 굿즈 제공, 5개 구매·희귀 반전 무너 뽑으면 레고랜드 입장권 제공

 무너 NFT를 소개하고 있는 임직원의 모습
 무너 NFT를 소개하고 있는 임직원의 모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lguplus.com)가 오는 9월 5일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무너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이 2차 판매인 무너NFT는 총 1,000개를 발행하며, 이 중 100개는 자사 마케팅에 사용하고, 900개를 고객에게 판매한다. NFT 구매에는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이 사용되며, 구매한 NFT는 ‘오픈씨(OpenSea)’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앞서 지난 5월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무너NFT를 판매했는데, 발행분이 2초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무너NFT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확인하고, 발행 수량을 늘려 2차 NFT 판매를 결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일주일동안 직장인이 느끼는 감정을 무너의 색깔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표현한 무너NFT는 월요병으로 힘들어하는 ‘월요일 반전무너’,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일요일 무너’ 등 각각 요일·감정·색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됐으며, 구매 고객은 900개의 각기 다른 NFT 중 랜덤으로 한 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무너 NFT는 전용 홈페이지(moononft.com)에서 9월 5일 19시부터 21시까지 300개, 22시부터 00시까지 600개가 판매된다. 19시 발행되는 NFT는 지난 5월 1차 판매에서 무너NFT를 구매한 고객과 22일 진행된 SNS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22시에 판매되는 NFT는 인당 최대 5개까지 선착순으로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너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고, 5개를 구매하거나 희귀 반전 무너를 뽑은 고객에게는 테마파크 ‘레고랜드’ 입장권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무너NFT 전용 홈페이지와 오픈씨에서 NFT를 7개 이상 구매하면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증정하고, 요일별 무너 7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초대형 무너 인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보유 고객에게 ‘디스코드’, ‘트위터’ 등 SNS와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NFT 커뮤니티 ‘샤이 고스트 스쿼드’, ‘애니멀즈 펑크즈’와 함께 ‘무너 밈 만들기 이벤트’, ‘무너NFT 소식 공유하기’ 등 마케팅 협업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NFT가 MZ세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유플러스만의 색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오프라인 캐릭터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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