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책이 없어서 못 읽는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말인데요, 그의 격언처럼 우리는 책이 전하는 지식과 깨달음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합니다.
이렇듯 독서가 주는 즐거움은 누구나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할 텐데요, 하지만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1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기준, 점자도서, 전자도서, 녹음도서, 확대도서, 촉각도서, 점자동화책 포함)
점자로 제작된 도서가 부족한 탓에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없는 불편함은 물론이고, 이를 해결하고자 시각장애인이 신청하면 원하는 도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해주는 대체자료 서비스도 도입됐지만,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평범한 아이들은 보통 독서로 꿈을 키우지만, 시각장애 아이들과 학생들은 마음껏 책을 읽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도서가 부족하다 보니, 독서 자체가 어려움이 많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기 위해 서비스 지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한 ‘U+희망도서관’과 귀로 듣는 특별한 책 |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U+희망도서관’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작년에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맹학교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전북맹아학교에 지원을 해, U+희망도서관은 2017년 1호에서 현재 5호까지 확대됐습니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임직원 나눔 경매 행사를 개최하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독서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보다 큰 꿈을 꾸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특별한 도서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촉각, 음성, 점자를 모두 활용한 특별한 책입니다. 악기의 형태를 손 끝 촉각으로 느껴보고, 실제 악기의 연주 소리를 들어보면서 시각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악기를 몸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제작 봉사에 참여해 제작된 특별한 책은 전국 시각장애학교 15곳, 국공립도서관, 점자도서관, 특별교육지원센터 등에 배포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생생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U+희망도서’,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로 희망을 전합니다 |
전국 25만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비장애인과의 지식정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으로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인 대체자료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인 대체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일반 도서를 점자·음성 등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도서 전체를 스캔한 뒤 일일이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권의 e북을 만들기 위해 약 7개월이나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이에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가자를 조별로 나눠 제작 봉사에 투입, 완성 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하는데 동참하고 있는데요, ‘교열’하는 과정에 참여해 잘못된 글자나 띄어쓰기를 수정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탈자가 있을 경우 시각장애인이 도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한 교열 작업은 필수 과정 중 하나입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요청이 많은 베스트셀러 도서와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제작 봉사에 참여하고, 올 연말까지 160여권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전자도서는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스피커가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
“헤이 클로바,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어린왕자 찾아줘”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함께 만든 AI스피커를 기부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특히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1만권 이상 음성도서를 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LG그룹 4개사(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LG이노텍)와 LG상남도서관이 2006년부터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ICT 기술로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독서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5% 밖에 되지 않는 시각장애인용 도서,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그 변화에 함께하겠습니다.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상을 바꾸는 LG유플러스의 활동,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LG유플러스, 책이 없어서 못 읽는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말인데요, 그의 격언처럼 우리는 책이 전하는 지식과 깨달음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합니다.
이렇듯 독서가 주는 즐거움은 누구나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할 텐데요, 하지만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1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기준, 점자도서, 전자도서, 녹음도서, 확대도서, 촉각도서, 점자동화책 포함)
점자로 제작된 도서가 부족한 탓에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없는 불편함은 물론이고, 이를 해결하고자 시각장애인이 신청하면 원하는 도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해주는 대체자료 서비스도 도입됐지만,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평범한 아이들은 보통 독서로 꿈을 키우지만, 시각장애 아이들과 학생들은 마음껏 책을 읽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도서가 부족하다 보니, 독서 자체가 어려움이 많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기 위해 서비스 지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한 ‘U+희망도서관’과 귀로 듣는 특별한 책 |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U+희망도서관’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작년에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맹학교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전북맹아학교에 지원을 해, U+희망도서관은 2017년 1호에서 현재 5호까지 확대됐습니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임직원 나눔 경매 행사를 개최하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독서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보다 큰 꿈을 꾸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특별한 도서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촉각, 음성, 점자를 모두 활용한 특별한 책입니다. 악기의 형태를 손 끝 촉각으로 느껴보고, 실제 악기의 연주 소리를 들어보면서 시각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악기를 몸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제작 봉사에 참여해 제작된 특별한 책은 전국 시각장애학교 15곳, 국공립도서관, 점자도서관, 특별교육지원센터 등에 배포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생생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U+희망도서’,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로 희망을 전합니다 |
전국 25만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비장애인과의 지식정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으로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인 대체자료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인 대체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일반 도서를 점자·음성 등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도서 전체를 스캔한 뒤 일일이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권의 e북을 만들기 위해 약 7개월이나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이에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가자를 조별로 나눠 제작 봉사에 투입, 완성 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하는데 동참하고 있는데요, ‘교열’하는 과정에 참여해 잘못된 글자나 띄어쓰기를 수정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탈자가 있을 경우 시각장애인이 도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한 교열 작업은 필수 과정 중 하나입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요청이 많은 베스트셀러 도서와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제작 봉사에 참여하고, 올 연말까지 160여권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전자도서는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스피커가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
“헤이 클로바,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어린왕자 찾아줘”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함께 만든 AI스피커를 기부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특히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1만권 이상 음성도서를 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LG그룹 4개사(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LG이노텍)와 LG상남도서관이 2006년부터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ICT 기술로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독서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5% 밖에 되지 않는 시각장애인용 도서,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그 변화에 함께하겠습니다.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상을 바꾸는 LG유플러스의 활동,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