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NOT? 고객 브랜드화보 시리즈] #18 김현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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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브랜드 화보 시리즈는

자신의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나가는

LG U+ 고객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대담하고 진정성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브랜드 정체성을 대변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도전의 가치와 확고한 신념이 주는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Why not? 다음 빈칸에 채워질

여러분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혀준 김현영님.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최근엔 키즈 유튜버로서도 더 큰 날개를 펼치고 있는데요. 자극적인 영상보다는 올바름을 지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김현영님의 도전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웃음이 인상적이네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밝은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배우 김현영, 유튜버 ‘달달영심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이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예전에 어른들이 저를 보면 영심이를 닮았다고 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지금의 채널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작한 지 불과 1년 반 정도 지났지만 벌써 20만 명의 구독자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뮤지컬 배우로도 무대에서 활약 중이시라고 들었어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무척 좋아했어요.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도, 구체적인 직업을 떠올리기는 어려웠지만 “어린이들의 무언가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만은 분명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연극 공연을 보며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작정 오디션에 지원했어요. 합격 후 지금까지 6년이 넘게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6년 간 20개가 넘는 작품과 무대에 올랐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건 ‘어린이 뮤지컬’이에요. 어린이극단 극단 복주머니에서 ‘인어공주’, ‘신데렐라’부터 ‘사과가 쿵!’, ‘우리 아빠가 최고야’,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같이 베스트셀러 동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에 다양하게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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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기로 유튜버에 도전하게 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함께 공연하는 선배들이나, 주변 분들이 “넌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표정도 밝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인상이라는 이야기도요.

 이 때부터 ‘유튜브에 도전해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선뜻 실행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딱 고민하던 시기에 운명처럼 지금의 소속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키즈 유튜브 채널을 새로 시작하기 위해 함께할 크리에이터를 찾고 계셨는데, 마침 제가 꿈꾸던 것과 딱 맞았던 운명 같은 기회였죠.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된 건 아니었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영영 용기를 내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님을 처음 뵙고 떨리는 마음으로 테스트 영상을 촬영했는데, 제가 채널에 딱 맞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때부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이 1~2분 내외로 짧은 편인데, 내용을 보면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신 게 느껴져요.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공감하겠지만 창작의 고통이 정말 커요. (웃음) 촬영 전에 대본을 직접 쓰는데, 어떤 표정, 행동, 몸짓, 대사를 구사할지 구체적으로 적기 때문에 영상은 짧아도 대본도 길고, 준비 시간도 많이 소요되죠. 또 매번 새롭고 신선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로 분장했던 명화 먹방, 2명의 제가 동시에 나오는 쌍둥이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했어요.

도전 과정에서 ‘왜 안돼(WHY NOT?)’라는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을까요?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지만,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보여주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는 부모님들도 계시더라고요. 유튜브는 자극적이고, 교육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죠. 한편으로는 ‘아이와 부모님, 선생님 모두가 안심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 순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실 ‘고효율 저자극’을 지향하는 채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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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지키는 나만의 원칙이 있다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은 어른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원칙은 저희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30년 동안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오고 계신데, 아이들을 대할 때 꼭 지키시는 2가지 규칙이 있거든요. 첫 번째는 아이들과 대화할 땐 항상 앉아서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준 다음 대답하는 것이에요. 아버지의 원칙을 생각하면서, 저 또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기에 자극적인 말이나 행동은 절대 넣지 않아요.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아이들이 보기에 올바른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구독자 10만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주위에도 채널을 거의 알리지 않았어요.어른들의 시선보다는 아이들의 반응에 집중하고 싶었거든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생각하기’, 말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동화나 어린이 책을 자주 접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와 정서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그런 점에서 U+아이들나라는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꾸준히 도움이 되어주는 서비스예요. 많은 어린이 뮤지컬, 연극 공연이 아동도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되거든요. 그런데 그 책들을 다 구입하려니 비용과 보관 문제가 있었고, 매번 대여하고 반납하기엔 시간이 없었어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려니 대부분 유료라서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인터넷에서 U+아이들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책 읽어주는tv’ 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희집 IPTV도 유플러스라서, 바로 들어가보니 정말 저에게 딱 필요한 서비스더라고요. 그 뒤로는 U+아이들나라로 꾸준히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이해하고 콘텐츠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U+고객은 모바일로도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까, 특히 공연을 준비할 때는 최소한 동화 세 편씩은 꼭 챙겨 읽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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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키즈 채널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강점, 장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저만의 독보적인 강점은 ‘연기’라고 생각해요. 연령이 낮은 어린이들은 아직 자막이나 글씨를 잘 읽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다져온 표정 연기, 짧은 단어나 의성어, 감탄사 등을 더욱 발전시켜, 설명 없이 제 얼굴만 보아도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 음식의 색이나 주제에 맞춰 코스프레 분장도 준비하는데요, 빨간색 젤리를 먹을 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빨간 복장으로 변신한다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날은 <겨울왕국> 엘사 분장을 한다거나 하는 식이에요. 글을 제외한 모든 요소로 맛과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콘텐츠나, 새롭게 시도 중인 분야가 있다면?

 얼마 전부터는 틱톡에서도 활동을 시작했어요. 틱톡에도 어린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유행하는 챌린지나 유명한 틱톡커 분들은 많지만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는 많이 없더라고요. 키즈 틱톡커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벌써 37만 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달달영심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틱톡은 유튜브보다 구독자들과 조금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라,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어요.

 곧 오픈될 유튜브 ‘빵심이’ 채널에서는 먹방이 아닌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집에 돌아오면 손씻기, 문을 닫을 땐 쾅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하기 등 일상 속에서 필요한 예의범절, 습관 등을 제가 1인 다역으로 등장해서 역할극으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달달영심이’ 채널이 재미있고 친근한 영상으로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데 집중한다면, ‘빵심이’ 채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친구처럼 가르쳐주는 것이 목적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교육적인 내용으로, 저만의 연기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리에이터가 되기 전과 후, 가장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친구로 다가와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야외에서 촬영하다 보면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종종 인사를 해주거든요. 보통은 아이들이 유튜버를 실제로 만나면 언니, 이모 등으로 불러주는데 하루는 놀이터에 갔더니 아이들이 “영심이다! 영심아 안녕!”이라고 친구처럼 인사해주는 거예요. 그때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거든요. 그 뒤로는 저를 알아봐 주는 친구들 모두 반갑게 반말을 하는데, 편한 반말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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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게 느껴집니다. 

 어린이 뮤지컬 배우가 되면서, ‘아이들의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손에 잡히는 현실로 이룰 수 있었어요. 어린이 뮤지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꿈꾸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되고 싶은 직업은 없어도 목표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준비는 끝난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생각하고 다시 노력을 한다면 안 되는 일은 없으니까요!

 저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최선을 다할 예정이에요.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않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어요!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원동력으로, 늘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유튜버로서의 커리어를 펼쳐나가는 김현영님.

앞다투어 자극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상에서도

아이들의 눈높이로 건강한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다짐에서

김현영님만의 밝은 힘이 느껴집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발산되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으로 주위를 밝히는 김현영님처럼,

여러분의 도전과 목표가 확신으로 빛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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