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주 IT News – 갤럭시노트5 출시, 샤오미 한국 진출? 등

◼︎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S6 엣지+가 20일 정식 출시, 공시지원금 업계 최고 수준
◼︎ 갤럭시 노트5 89만 9,800원, S6 엣지+는 93만 9,400원, 두 모델 모두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샤오미 관련 해프닝은 유통업체의 매장 홍보로 인해 발생, 손익 분기점에 대한 관심을 증명
◼︎ MIT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는 6분 충전으로 3일 사용 가능, 저렴한 제조 비용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
◼︎ 윈도우 10 정식 출시 후 빠른 무료 업그레이드와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역사적인 속도로 발전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정식 출시

삼성의 프리미엄 패블릿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가 지난 20일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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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는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 x 1,440 QHD 해상도, 2.1GHz + 1.5GHz 옥타 코어 CPU, 4GB 램, 32/64GB 저장공간, 3,000mAh 배터리, 삼성페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5는 새로워진 S펜을 탑재했고 뒷면에 엣지 라인을 넣어 그립감과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갤럭시S6 엣지+는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S6 엣지의 대화면 버전입니다. 갤럭시 노트5는 32GB 버전 기준으로 출고가는 899,800이며, 갤럭시S6 엣지+는 939,400원(32GB 기준)입니다.

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8월 25일까지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LTE비디오포털 2만원 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샤오미가 한국에 매장을?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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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 샤오미 매장과 A/S센터 오픈 안내 현수막이 걸린 사진이 돌면서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를 두고 샤오미가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반면 샤오미는 오프라인 매장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일반 유통 업체의 홍보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었는데요.

국내 언론사에서 샤오미 본사에 문의한 결과 “한국에는 매장이 없고 앞으로의 계획도 아는 바 없다”는 답변을 얻음으로써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한 유통업체가 온라인 방식으로만 판매하는 샤오미 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을 두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한편 ‘샤오미 매장과 A/S센터’라는 현수막 하나로 이 정도의 해프닝이 발생할 정도로 현재 국내에서는 샤오미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샤오미’라는 브랜드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이 있는 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6분 충전으로 3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배터리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배터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 때문에 항상 배터리 양을 걱정하거나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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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이미지는 포스트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10분도 안 되는 충전 시간으로 3일 동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배터리 충전에 대한 걱정 뿐만 아니라 사용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한 방에 해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MIT 공개 연구팀이 기존 휴대전화의 배터리보다 사용 시간을 3~4배 이상 늘리고 충전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 시킨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알루미늄 입자를 넣어 완전 충전에 6분 밖에 안 걸리고 사용 시간은 3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더구나 기존보다 제조 비용이 더 저렴하고 형태에 제약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상용화 된다면 모바일 기기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형태이든지 만들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며, 배터리 크기가 작아도 사용 시간이 훨씬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웨어러블 장치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대폭 늘어날 것이기에 큰 기대가 됩니다.

윈도우 10, 연이은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지난 7얼 29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식으로 공개한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의 무료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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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으로 ‘인사이더 프리뷰’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시행했으며, 현재는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시작도 하기 전이지만, 벌써 한 번의 정식 업데이트가 있었고, 지금은 인사이더 프리뷰에 참여하는 테스터를 대상으로 ‘TH2’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출시 한 달도 안 돼 두 번에 이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기는 윈도우 역사상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최근 배포중인 TH2는 일반적인 업데이트가 아닌 새로 설치하는 수준으로 빌드 넘버도 현재 정식 버전인 ‘10240’에서 ‘10525’로 올라갑니다.

TH2는 현재 테스트 버전으로 정식 배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서비스팩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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