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을 내어주는 삶

심플노트 뉴스룸

그런데 이상하죠. 왜 우리는 점점 더 바빠질까요?
친구들 청첩장 모임에, 가족 생일까지.

시간이 늘 모자라요.
설문조사*에서도 무려 31.6%가
‘시간 활용이 가장 복잡하다’고 답했죠.

*롱블랙과 LG유플러스가 21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두 아이를 키우며
워싱턴 포스트 기자로 일했던 브리짓슐츠도 늘 시간에 쫓겼어요.

새벽 4시까지 아이 간식을 만들고
기사를 썼죠.

처음엔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하면서요.”

슐츠는 ‘바쁨’이
지위의 상징이 됐다고 말해요.

“얼마나 바쁜지를 끊임없이
자랑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이상적인 노동자(ideal worker)’는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이에요.”

슐츠는 말해요.
“할 일이 전부 끝나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슐츠는 이렇게 권해요.

“시간을 관리하지 말고,
내 기대치와 우선순위를 관리하세요.”

슐츠는 매일 해야 할 일을
종이에 전부 적은 뒤 딱 하나만 고릅니다.

“오늘 이것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
싶은 일을 고르는 거예요.

그것을 끝냈다면?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겁니다.”

“삶에 끝이 있다는 걸
떠올려보라”고 권해요.

그럼 결정이 심플해진다고요.

“삶이 유한하다는 걸 받아들이면
오히려 용기를 내어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심플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심플한 삶은
모든 걸 해내는 삶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을 내어주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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