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 IT News] 삼성, 비브 랩스 인수한다
삼성, 비브 랩스(VIV Labs)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VIV Labs)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비브는 애플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를 만든 핵심 개발자들이 애플을 떠나 만든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비브 인수를 통해 S보이스 등 음성비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브는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게 시리와의 차이점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서비스 제공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서비스를 비브의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고, 사용도 의도를 분석한 유기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많이 쓰면 쓸수록 플랫폼이 진화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기기의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확장하는 ‘폰 플러스'(Phone +) 전략을 구사하는 데 있어 비브 인수가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년 하반기 비브의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서비스 적용 시 비브라는 이름을 유지할지 비브를 S보이스로 통합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무선이어폰 3종 출시 앞둬
애플이 아이폰7 출시 직후 무선이어폰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애플은 지난 4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무선이어폰 3종에 대한 신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모델명은 ‘A1523’, ‘A1722’, ‘A1747’ 세 가지입니다.
전파인증을 통과하면 통상 1주일 내 출시가 가능하지만, 아직 아이폰7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출시일정은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애플이 지난 8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등록한 설계도에 따르면 A1747은 ‘파워비츠3′(Powerbeats3)와 동일한 모델일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에서는 연내 출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파워비츠3는 이어폰 스피커를 귓바퀴 바깥에 걸 수 있는 형태로, 에어팟과 달리 분실 위험이 적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 두 스피커를 선으로 연결해 목에 거는 것도 가능합니다.
A1523과 A1722는 모양이 동일하며, 귀 한쪽에만 착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팟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라면 국내 출시 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안랩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7일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5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4개월여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9000여명의 사용자가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다운로드 받은 셈입니다.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랩은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 진단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엔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의심파일의 정보를 안랩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 조회해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입니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팀장은 “스마트폰 백신은 보안성이 기본”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보안 기능’추가로 200만 사용자의 스마트폰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아지트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지난 6일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지트는 팀, 프로젝트, TF 등 기업 내 다양한 조직 간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커뮤니티입니다. 기업별로 아지트를 개설하고, 업무 목적에 따라 게시판 역할을 할 ‘그룹’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이 파편화되는 메일과 달리 특정 주제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업무 흐름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 소통을 도와주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담았습니다. 그룹 멤버 간 스케줄을 공유하는 `일정`, 공동 편집이 가능한 `노트`, 도착한 멘션과 작성한 글 피드백을 모아보는 `알림센터`, 1대 1 또는 그룹 대화가 가능한 ‘대화’, 화상 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통화'(PC 한정) 등입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아지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가입절차만 마치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10월 1주 IT News] 삼성, 비브 랩스 인수한다
삼성, 비브 랩스(VIV Labs)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VIV Labs)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비브는 애플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를 만든 핵심 개발자들이 애플을 떠나 만든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비브 인수를 통해 S보이스 등 음성비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브는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게 시리와의 차이점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서비스 제공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서비스를 비브의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고, 사용도 의도를 분석한 유기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많이 쓰면 쓸수록 플랫폼이 진화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기기의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확장하는 ‘폰 플러스'(Phone +) 전략을 구사하는 데 있어 비브 인수가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년 하반기 비브의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서비스 적용 시 비브라는 이름을 유지할지 비브를 S보이스로 통합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무선이어폰 3종 출시 앞둬
애플이 아이폰7 출시 직후 무선이어폰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애플은 지난 4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무선이어폰 3종에 대한 신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모델명은 ‘A1523’, ‘A1722’, ‘A1747’ 세 가지입니다.
전파인증을 통과하면 통상 1주일 내 출시가 가능하지만, 아직 아이폰7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출시일정은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애플이 지난 8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등록한 설계도에 따르면 A1747은 ‘파워비츠3′(Powerbeats3)와 동일한 모델일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에서는 연내 출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파워비츠3는 이어폰 스피커를 귓바퀴 바깥에 걸 수 있는 형태로, 에어팟과 달리 분실 위험이 적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 두 스피커를 선으로 연결해 목에 거는 것도 가능합니다.
A1523과 A1722는 모양이 동일하며, 귀 한쪽에만 착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팟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라면 국내 출시 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안랩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7일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5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4개월여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9000여명의 사용자가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다운로드 받은 셈입니다.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랩은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 진단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엔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의심파일의 정보를 안랩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 조회해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입니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팀장은 “스마트폰 백신은 보안성이 기본”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보안 기능’추가로 200만 사용자의 스마트폰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아지트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지난 6일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지트는 팀, 프로젝트, TF 등 기업 내 다양한 조직 간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커뮤니티입니다. 기업별로 아지트를 개설하고, 업무 목적에 따라 게시판 역할을 할 ‘그룹’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이 파편화되는 메일과 달리 특정 주제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업무 흐름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 소통을 도와주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담았습니다. 그룹 멤버 간 스케줄을 공유하는 `일정`, 공동 편집이 가능한 `노트`, 도착한 멘션과 작성한 글 피드백을 모아보는 `알림센터`, 1대 1 또는 그룹 대화가 가능한 ‘대화’, 화상 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통화'(PC 한정) 등입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아지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가입절차만 마치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