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 IT News] 갤럭시 S8, 5.8인치에 3,000mAh 배터리 탑재할 듯
갤럭시S8, 3,000mAh 배터리 탑재 확정
<갤럭시S8 추정 이미지>
삼성전자가 3월 말 공개 예정인 갤럭시S8의 화면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각각 5.8인치에 3,000mAh로 확정됐다는 뉴스입니다.
갤럭시S8의 물리적 크기는 갤럭시S7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기에 배터리를 탑재할 공간도 거의 비슷할 것이기에 이전과 같은 용량인 3,000mAh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2인치 모델에는 3,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제조는 삼성SDI는 그대로 유지한 채 중국 제조사인 ATL 대신 일본 업체인 무라타제작소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에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높은 에너지 밀도’라는 지적 사항을 염두하고 무리하게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갤럭시S8에 탑재될 스냅드래곤 835는 기존 820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2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커진 디스플레이의 소모 전력량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3월 29일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는 한국 기준으로 4월 중순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플러스, 최초로 LTE방식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LG유플러스 고객님들, 그동안 지하철 객실 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없어서 많이 답답하셨죠? 이제 LTE로 더 빨라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부터 전국 지하철 객실 내에 와이브로가 아닌 LTE로 연결되는 무료 와이파이 AP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을 기점으로 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부산 지하철 1~4호선 객차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지하철 와이파이는 속도가 느린 와이브로를 이용하거나 극히 일부 구간에서는 LTE 방식을 사용 했었는데요, LG유플러스는 전 구간에 LTE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1만 6천개의 기지국을 추가했으며 서울과 부산 외 지역의 지하철 객실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 추가로 3만 여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국 지하철 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3월 말 정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보세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더라도 유심 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 G6, 스냅드래곤 835 대신 821 달고 나올 듯
<유출된 LG G6 이미지>
LG G6에 탑재될 AP가 애초에 예상했던 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1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LG전자가 2016년에 만들어진 스냅드래곤 821을 LG G6에 넣는 이유는 ‘스냅드래곤 835’의 양산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것과 ‘생산 수율’ 때문입니다. 사실 이 ‘수율’ 때문에 양산 시기가 늦춰지게 되는 것인데요.
반도체 제조에서 ‘생산 수율’이란 웨이퍼에서 정상 동작하는 칩으로 가공했을 때의 성공률을 말합니다. 이 수율이 낮다는 것은 한 장의 웨이퍼에서 만들어지는 칩의 수가 적다는 것이고, 그만큼 불량률도 높아지게 되며, 결정적으로 제조 원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LG전자는 10nm FinFET 공정을 이용하는 스냅드래곤 835 대신 14nm FinFET이지만 그래도 검증된 칩인 스냅드래곤 821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LG전자가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포기하면서까지 스냅드래곤 821을 선택한 것은 ‘안정성’ 확보와 ‘최적화’를 염두한 것으로 보이고, 경쟁사 제품들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신제품을 내놓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21이든 835이든 완성도를 높여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애플 10주년 새 아이폰, 1000달러 넘길까?
올해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애플은 이번 아이폰을 특별하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하며, 그와 함께 가격도 특별하게 비싼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1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은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 또는 ‘아이폰X’ 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1천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전면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액정이 그만큼 더 커지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IPS에서 OLED로 바뀌고 저장장치 용량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장공간의 업그레이드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문제는 최근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아이폰의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한편 아이폰7s도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10주년 기념모델은 아이폰 8이 아닌 아이폰X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 7s는 기존처럼 4.7인치이고 아이폰7s 플러스는 5.5인치로 나올 전명입니다.
이전부터 1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것이고, 이 제품은 기존의 아이폰과는 확연히 다른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라 했는데요. 일단 알려진 가격만으로는 확실하게 ‘특별한’ 제품으로 나올 것처럼 보입니다.
[2월 2주 IT News] 갤럭시 S8, 5.8인치에 3,000mAh 배터리 탑재할 듯
갤럭시S8, 3,000mAh 배터리 탑재 확정
<갤럭시S8 추정 이미지>
삼성전자가 3월 말 공개 예정인 갤럭시S8의 화면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각각 5.8인치에 3,000mAh로 확정됐다는 뉴스입니다.
갤럭시S8의 물리적 크기는 갤럭시S7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기에 배터리를 탑재할 공간도 거의 비슷할 것이기에 이전과 같은 용량인 3,000mAh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2인치 모델에는 3,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제조는 삼성SDI는 그대로 유지한 채 중국 제조사인 ATL 대신 일본 업체인 무라타제작소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에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높은 에너지 밀도’라는 지적 사항을 염두하고 무리하게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갤럭시S8에 탑재될 스냅드래곤 835는 기존 820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2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커진 디스플레이의 소모 전력량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3월 29일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는 한국 기준으로 4월 중순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플러스, 최초로 LTE방식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LG유플러스 고객님들, 그동안 지하철 객실 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없어서 많이 답답하셨죠? 이제 LTE로 더 빨라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부터 전국 지하철 객실 내에 와이브로가 아닌 LTE로 연결되는 무료 와이파이 AP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을 기점으로 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부산 지하철 1~4호선 객차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지하철 와이파이는 속도가 느린 와이브로를 이용하거나 극히 일부 구간에서는 LTE 방식을 사용 했었는데요, LG유플러스는 전 구간에 LTE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1만 6천개의 기지국을 추가했으며 서울과 부산 외 지역의 지하철 객실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 추가로 3만 여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국 지하철 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3월 말 정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보세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더라도 유심 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 G6, 스냅드래곤 835 대신 821 달고 나올 듯
<유출된 LG G6 이미지>
LG G6에 탑재될 AP가 애초에 예상했던 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1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LG전자가 2016년에 만들어진 스냅드래곤 821을 LG G6에 넣는 이유는 ‘스냅드래곤 835’의 양산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것과 ‘생산 수율’ 때문입니다. 사실 이 ‘수율’ 때문에 양산 시기가 늦춰지게 되는 것인데요.
반도체 제조에서 ‘생산 수율’이란 웨이퍼에서 정상 동작하는 칩으로 가공했을 때의 성공률을 말합니다. 이 수율이 낮다는 것은 한 장의 웨이퍼에서 만들어지는 칩의 수가 적다는 것이고, 그만큼 불량률도 높아지게 되며, 결정적으로 제조 원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LG전자는 10nm FinFET 공정을 이용하는 스냅드래곤 835 대신 14nm FinFET이지만 그래도 검증된 칩인 스냅드래곤 821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LG전자가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포기하면서까지 스냅드래곤 821을 선택한 것은 ‘안정성’ 확보와 ‘최적화’를 염두한 것으로 보이고, 경쟁사 제품들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신제품을 내놓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21이든 835이든 완성도를 높여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애플 10주년 새 아이폰, 1000달러 넘길까?
올해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애플은 이번 아이폰을 특별하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하며, 그와 함께 가격도 특별하게 비싼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1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은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 또는 ‘아이폰X’ 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1천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전면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액정이 그만큼 더 커지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IPS에서 OLED로 바뀌고 저장장치 용량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장공간의 업그레이드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문제는 최근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아이폰의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한편 아이폰7s도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10주년 기념모델은 아이폰 8이 아닌 아이폰X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 7s는 기존처럼 4.7인치이고 아이폰7s 플러스는 5.5인치로 나올 전명입니다.
이전부터 1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것이고, 이 제품은 기존의 아이폰과는 확연히 다른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라 했는데요. 일단 알려진 가격만으로는 확실하게 ‘특별한’ 제품으로 나올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