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와의 첫 만남, 미디어데이를 가다
4월 29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LG전자의 주요 전략 스마트폰인 ‘LG G4’를 국내에서 최초로 정식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G4 Day’는 미국, 영국, 프랑스(현지 시각 28일)에 이어 오늘은 싱가포르, 한국, 터키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LG G4의 가장 큰 특징을 요약하면 카메라, 재질, UX(사용자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런 주요 특징들에 대한 설명을 국내 주요 매체 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했는데요. 그 자리를 찾아가봤습니다.
이날 ‘LG G4 Day SEOUL’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는데요. 코엑스에 들어서면 곳곳에 LG G4 광고를 볼 수 있고 행사장까지 이런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어 G4 행사장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LG G4 발표장 모습)
발표회장에는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는데요. 참고로 6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보도진이 참석했다고 하네요. 실로 대단한 열기입니다.
(LG G4 제품 발표회 현장)
제품 발표는 약 30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이 동안에 제품 스펙과 디자인, UX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대한 소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발표는 매우 공격적이었는데요. 경쟁사 제품들의 디자인에 대해 “차갑고 천편인률적이다”라는 평가를 하는가 하면, 체험존에서도 경쟁사들의 최신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또한, 제품 발표 마지막에서는 LG G4의 성능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실제 앱 실행 성능 비교 자료)
(실제 앱 실행 성능 비교 자료)
단순히 벤치마크 앱을 이용한 자료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실제 앱 실행 속도나 3D 게임 실행 속도를 비교한 차트를 보여주면서, “현재의 스마트폰 성능은 이미 극에 달했기 때문에 벤치마크 앱으로는 체감 성능을 느낄 수 없으며,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됐느냐에 따라 체감 성능이 달라진다”라는 멘트도 있었습니다.
(3D 게임 비교 영상)
LG G4에 대한 발표가 모두 끝나고 장소를 이동해 체험존으로 가봤습니다.
(G4 체험존)
체험존의 왼쪽에는 주로 카메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오른쪽에서는 G4를 자유롭게 조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존부터 볼까요?
(IPS 퀀텀 디스플레이와 타 디스플레이 비교)
LG G4에는 QHD(2,560 x 1,440) 해상도의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퀀텀 디스플레이는 이전 IPS보다 명암비는 50%가 개선된 1,500 : 1, 휘도는 25% 향상된 500니트(nit)이며 리얼 RGB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암비와 휘도가 높아져 더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야외에서의 시인성도 더 높아졌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IPS 퀀텀 디스플레이와 타 디스플레이를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더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이라는 것을 사진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죠?
그리고 카메라 기능과 성능도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저조도(어두운 곳)에서의 성능 비교입니다.
(저조도에서의 카메라 테스트)
실제 저 스마트폰들 뒤에는 미니어쳐로 꾸며진 배경이 있었는데요. 카메라로 보이는 프리뷰 화면만으로는 화질을 비교할 수 없어 저 상태에서 직접 촬영 후 사진을 확대해 봤습니다.
(저조도 촬영 결과물)
카메라 설정은 기본 값으로 되어 있다는 스태프의 설명이 있었기에 설정은 같다는 전제로 보면 확대 사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이 경쟁사의 최신 스마트폰이고 오른쪽이 G4인데요. 1,6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을 확대해본 결과물입니다. 그냥 봐도 큰 차이가 있죠? 사진을 확대해도 타사 제품보다 훨씬 더 선명해 보입니다.
다음은 컬러 스펙트럼 센서에 대한 시연입니다. 컬러 스펙트럼 센서란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에서는 G4에 처음으로 탑재된 센서인데요.
(컬러 스펙트럼 센서 차이 비교)
(피사체)
두 제품의 색감 차이가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색 온도를 맞춰 흰색을 기준으로 최대한 흰색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능입니다. 주변 색 온도에 따라 결과물의 전체적인 색이 바뀌는데요. 이때 흰색을 기준으로 자동 보정하기 때문에 ‘화이트밸런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흰색이 없다면?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힘들겠죠? 이때 컬러 스펙트럼 센서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증거가 될 수 있는데요.
피사체를 직접 찍은 것과 두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의 색감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더 원본에 가까운지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모드에 대한 시연 화면입니다.
G4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에서는 노출 보정,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 ISO를 사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야간 사진 중 셔터 스피드를 길게 해서 달리는 자동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길게 연결돼 하나의 긴 띠로 보이는 사진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LG G4 전문가 모드)
LG G4도 셔터 스피드를 최대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어 위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의 불빛이 하나의 띠로 보이죠? 이런 멋진 연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체험존에는 G4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LG G4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디지털 기기입니다. 기존의 차가운 메탈이나 플라스틱 재질을 버리고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따뜻함도 함께 주고 있는데요.
이에 못지 않게 한층 더 강화된 카메라와 UX 4.0으로 스마트 기기로서의 강점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이제부터 국내에서도 LG G4 판매가 시작됐는데요. LG G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LG G4 미디어데이 소식이었습니다.
LG G4와의 첫 만남, 미디어데이를 가다
4월 29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LG전자의 주요 전략 스마트폰인 ‘LG G4’를 국내에서 최초로 정식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G4 Day’는 미국, 영국, 프랑스(현지 시각 28일)에 이어 오늘은 싱가포르, 한국, 터키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LG G4의 가장 큰 특징을 요약하면 카메라, 재질, UX(사용자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런 주요 특징들에 대한 설명을 국내 주요 매체 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했는데요. 그 자리를 찾아가봤습니다.
이날 ‘LG G4 Day SEOUL’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는데요. 코엑스에 들어서면 곳곳에 LG G4 광고를 볼 수 있고 행사장까지 이런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어 G4 행사장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LG G4 발표장 모습)
발표회장에는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는데요. 참고로 6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보도진이 참석했다고 하네요. 실로 대단한 열기입니다.
(LG G4 제품 발표회 현장)
제품 발표는 약 30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이 동안에 제품 스펙과 디자인, UX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대한 소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발표는 매우 공격적이었는데요. 경쟁사 제품들의 디자인에 대해 “차갑고 천편인률적이다”라는 평가를 하는가 하면, 체험존에서도 경쟁사들의 최신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또한, 제품 발표 마지막에서는 LG G4의 성능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실제 앱 실행 성능 비교 자료)
(실제 앱 실행 성능 비교 자료)
단순히 벤치마크 앱을 이용한 자료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실제 앱 실행 속도나 3D 게임 실행 속도를 비교한 차트를 보여주면서, “현재의 스마트폰 성능은 이미 극에 달했기 때문에 벤치마크 앱으로는 체감 성능을 느낄 수 없으며,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됐느냐에 따라 체감 성능이 달라진다”라는 멘트도 있었습니다.
(3D 게임 비교 영상)
LG G4에 대한 발표가 모두 끝나고 장소를 이동해 체험존으로 가봤습니다.
(G4 체험존)
체험존의 왼쪽에는 주로 카메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오른쪽에서는 G4를 자유롭게 조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존부터 볼까요?
(IPS 퀀텀 디스플레이와 타 디스플레이 비교)
LG G4에는 QHD(2,560 x 1,440) 해상도의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퀀텀 디스플레이는 이전 IPS보다 명암비는 50%가 개선된 1,500 : 1, 휘도는 25% 향상된 500니트(nit)이며 리얼 RGB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암비와 휘도가 높아져 더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야외에서의 시인성도 더 높아졌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IPS 퀀텀 디스플레이와 타 디스플레이를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더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이라는 것을 사진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죠?
그리고 카메라 기능과 성능도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저조도(어두운 곳)에서의 성능 비교입니다.
(저조도에서의 카메라 테스트)
실제 저 스마트폰들 뒤에는 미니어쳐로 꾸며진 배경이 있었는데요. 카메라로 보이는 프리뷰 화면만으로는 화질을 비교할 수 없어 저 상태에서 직접 촬영 후 사진을 확대해 봤습니다.
(저조도 촬영 결과물)
카메라 설정은 기본 값으로 되어 있다는 스태프의 설명이 있었기에 설정은 같다는 전제로 보면 확대 사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이 경쟁사의 최신 스마트폰이고 오른쪽이 G4인데요. 1,6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을 확대해본 결과물입니다. 그냥 봐도 큰 차이가 있죠? 사진을 확대해도 타사 제품보다 훨씬 더 선명해 보입니다.
다음은 컬러 스펙트럼 센서에 대한 시연입니다. 컬러 스펙트럼 센서란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에서는 G4에 처음으로 탑재된 센서인데요.
(컬러 스펙트럼 센서 차이 비교)
(피사체)
두 제품의 색감 차이가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색 온도를 맞춰 흰색을 기준으로 최대한 흰색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능입니다. 주변 색 온도에 따라 결과물의 전체적인 색이 바뀌는데요. 이때 흰색을 기준으로 자동 보정하기 때문에 ‘화이트밸런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흰색이 없다면?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힘들겠죠? 이때 컬러 스펙트럼 센서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증거가 될 수 있는데요.
피사체를 직접 찍은 것과 두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의 색감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더 원본에 가까운지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모드에 대한 시연 화면입니다.
G4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에서는 노출 보정,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 ISO를 사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야간 사진 중 셔터 스피드를 길게 해서 달리는 자동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길게 연결돼 하나의 긴 띠로 보이는 사진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LG G4 전문가 모드)
LG G4도 셔터 스피드를 최대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어 위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의 불빛이 하나의 띠로 보이죠? 이런 멋진 연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체험존에는 G4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LG G4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디지털 기기입니다. 기존의 차가운 메탈이나 플라스틱 재질을 버리고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따뜻함도 함께 주고 있는데요.
이에 못지 않게 한층 더 강화된 카메라와 UX 4.0으로 스마트 기기로서의 강점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이제부터 국내에서도 LG G4 판매가 시작됐는데요. LG G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LG G4 미디어데이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