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 주간 IT News] 페트야 랜섬웨어 주의보
◼︎ 최근 ‘인터넷 나야나’, 랜섬웨어 공격으로 13억원 비트코인 지불 유도, 랜섬웨어 ‘페트야’는 PC 부팅 막아 사용자에게 큰 피해
◼︎ LG전자는 LG G6 32GB와 G6+ 모델을 6월 30일에 각각 81만 9,500원과 95만 7,000원에 출시
◼︎ 구글은 EU로부터 불공정 거래 혐의로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이에 법원 제소할 예정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8월 15일 출시하며 가격은 16,500원
페트야 랜섬웨어 기승
얼마 전 인터넷 호스팅 업체인 ‘인터넷 나야나’가 랜섬웨어에 감염 되면서 13억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지불하고 해커로부터 서버를 복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 며칠 되지 않아 이번에는 새로운 랜섬웨어 ‘페트야(Petya)’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페트야’는 기존 랜섬웨어처럼 사용자의 데이터 파일(문서, 이미지 ,영상 등)만 암호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PC의 부팅을 불가능하도록 MBR(Master Boot Record) 파일까지 감염 시킵니다.
페트야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유럽에서 큰 타격을 입혔고, 체르노빌 방사능 감지 시스템도 공격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페트야를 배포한 해커들은 약 $300어치의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9일까지 약 4비트코인(1만 282달러) 정도가 해커에게 송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페트야는 킬 스위치(kill switch)가 없어 워너크라이처럼 확산을 막기 힘든 매우 강력한 랜섬웨어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와 함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자제와 정기적인 백업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LG G6+, 6월 30일 출시
LG전자가 LG G6의 파생 모델인 LG G6 32GB와 LG G6+ 128GB를 30일 출시했습니다. LG G6 32GB와 LG G6+ 128GB는 각각 81만 9,500원과 95만 7천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LG G6 32GB는 기본 모델인 LG G6에서 저장 공간만 32GB로 줄인 대신 가격은 약 8만원 정도 저렴하며, G6+ 128GB는 약 6만원 정도 비싼 대신 저장 공간이 128GB로 늘어나고 무선 충전 기능과 B&O 이어폰이 번들로 제공됩니다. LG G6 32GB는 마린 블루/테라 골드/미스틱 화이트로, LG G6+는 아스트로 블랙/테라 골드/마린 블루로 각각 3개의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도 새로운 LG G6를 판매 중이며,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용 시 총 17만 3,650원(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을 제공합니다.
구글, 3조 과징금 폭탄을 받다
구글이 EU로부터 3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폭탄을 받게 됐습니다. EU는 구글을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24억 2천만 유로(약 3조원)을 부과했는데요,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이용해 자사 서비스가 유리하게 노출되게 함으로써 경쟁사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입니다.
EU집행위원회는 과징금과 함께 90일 내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때까지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모회사인 ‘알파벳’의 전세계 하루 매출의 5%에 달하는 금액을 벌금으로 추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법원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징금 규모도 규모지만, 이미 앞서 아일랜드에서 미납 법인세로 130억 유로(약 16조 6천억원)을 부과 받았기 때문입니다.
EU는 구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미국 기업인 아마존, 애플,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의 거대기업을 상대로도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전해졌는데, 이는 미국 정부와의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스마크래프트: 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
국내 PC방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8월 15일 정식 출시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3월 첫 출시 이후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까지 전세계에 950만 장이 판매됐고 그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0만 장이 한국에서 판매될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스타크래프트>는 국민 게임이었고,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주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기 게임에 랭크 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이후 약 19년이 지난 현재, <스타크래프트>는 무료로 공개됐는데요, 대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상도를 4K UHD까지 높이고 그래픽을 다듬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오는 8월 15일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만 6,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을 한국 독점 판매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없었다면 한국에는 PC방이라는 독특한 문화나 e스포츠, 임요환이나 홍진호라는 이름도 없었겠죠? 스타크래프트의 존재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상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였습니다.
[6월 4주 주간 IT News] 페트야 랜섬웨어 주의보
◼︎ 최근 ‘인터넷 나야나’, 랜섬웨어 공격으로 13억원 비트코인 지불 유도, 랜섬웨어 ‘페트야’는 PC 부팅 막아 사용자에게 큰 피해
◼︎ LG전자는 LG G6 32GB와 G6+ 모델을 6월 30일에 각각 81만 9,500원과 95만 7,000원에 출시
◼︎ 구글은 EU로부터 불공정 거래 혐의로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이에 법원 제소할 예정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8월 15일 출시하며 가격은 16,500원
페트야 랜섬웨어 기승
얼마 전 인터넷 호스팅 업체인 ‘인터넷 나야나’가 랜섬웨어에 감염 되면서 13억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지불하고 해커로부터 서버를 복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 며칠 되지 않아 이번에는 새로운 랜섬웨어 ‘페트야(Petya)’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페트야’는 기존 랜섬웨어처럼 사용자의 데이터 파일(문서, 이미지 ,영상 등)만 암호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PC의 부팅을 불가능하도록 MBR(Master Boot Record) 파일까지 감염 시킵니다.
페트야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유럽에서 큰 타격을 입혔고, 체르노빌 방사능 감지 시스템도 공격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페트야를 배포한 해커들은 약 $300어치의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9일까지 약 4비트코인(1만 282달러) 정도가 해커에게 송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페트야는 킬 스위치(kill switch)가 없어 워너크라이처럼 확산을 막기 힘든 매우 강력한 랜섬웨어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와 함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자제와 정기적인 백업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LG G6+, 6월 30일 출시
LG전자가 LG G6의 파생 모델인 LG G6 32GB와 LG G6+ 128GB를 30일 출시했습니다. LG G6 32GB와 LG G6+ 128GB는 각각 81만 9,500원과 95만 7천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LG G6 32GB는 기본 모델인 LG G6에서 저장 공간만 32GB로 줄인 대신 가격은 약 8만원 정도 저렴하며, G6+ 128GB는 약 6만원 정도 비싼 대신 저장 공간이 128GB로 늘어나고 무선 충전 기능과 B&O 이어폰이 번들로 제공됩니다. LG G6 32GB는 마린 블루/테라 골드/미스틱 화이트로, LG G6+는 아스트로 블랙/테라 골드/마린 블루로 각각 3개의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도 새로운 LG G6를 판매 중이며,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용 시 총 17만 3,650원(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을 제공합니다.
구글, 3조 과징금 폭탄을 받다
구글이 EU로부터 3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폭탄을 받게 됐습니다. EU는 구글을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24억 2천만 유로(약 3조원)을 부과했는데요,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이용해 자사 서비스가 유리하게 노출되게 함으로써 경쟁사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입니다.
EU집행위원회는 과징금과 함께 90일 내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때까지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모회사인 ‘알파벳’의 전세계 하루 매출의 5%에 달하는 금액을 벌금으로 추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법원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징금 규모도 규모지만, 이미 앞서 아일랜드에서 미납 법인세로 130억 유로(약 16조 6천억원)을 부과 받았기 때문입니다.
EU는 구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미국 기업인 아마존, 애플,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의 거대기업을 상대로도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전해졌는데, 이는 미국 정부와의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스마크래프트: 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
국내 PC방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8월 15일 정식 출시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3월 첫 출시 이후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까지 전세계에 950만 장이 판매됐고 그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0만 장이 한국에서 판매될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스타크래프트>는 국민 게임이었고,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주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기 게임에 랭크 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이후 약 19년이 지난 현재, <스타크래프트>는 무료로 공개됐는데요, 대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상도를 4K UHD까지 높이고 그래픽을 다듬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오는 8월 15일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만 6,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을 한국 독점 판매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없었다면 한국에는 PC방이라는 독특한 문화나 e스포츠, 임요환이나 홍진호라는 이름도 없었겠죠? 스타크래프트의 존재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상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