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런 꿀팁도 있었어?
전세계 인구 중 1억 2,500만 명이 이용하는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있습니다. OTT 서비스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말하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넷플릭스(Netflix)’입니다.
영화 한 편 비용으로 모든 콘텐츠를 아무 제약 없이 볼 수 있으며 멤버십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는 장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는 명불허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넷플릭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숨겨진 꿀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의 힘은 오리지널 콘텐츠
넷플릭스에는 국내 외의 수 많은 영상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도 있고 TV에서 방영한 드라마나 예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콘텐츠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다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의 경쟁력은 ‘오리지널’ 콘텐츠에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직접 투자해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야 말로 넷플릭스의 가장 큰 무기인데요.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마르코 폴로>, <지정 생존자>, <데어 데블> 등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유병재:블랙 코미디>와 영화 <옥자>를 비롯해 최근에는 유재석 씨가 출연한 <범인은 바로 너> 등 국내에서는 약 80여 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부분은 새로운 시즌을 한 번에 전부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어차피 광고도 없으니 한 편씩 공개하면서 광고 수익에 연연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해당 국가에 맞는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적극적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옥자>, <유병재:블랙코미디>, <범인은 바로 너>입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 방영된다는 점에서 OTT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도 합니다.
<국내 정주행 1위 콘텐츠 ‘마블 디펜더스’>
이러한 오리지널 시리즈 정주행 현상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정주행 1위 콘텐츠는 지난 2017년 10월 기준으로 <마블 디펜더스>가 차지했습니다. <마블 디펜더스>는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한 <데어데블>,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의 주인공들이 모여 뉴욕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이렇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를 줌과 동시에 이용자들은 더 높은 몰입도로 해당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 – 영상, 음향 기능
<HDR 적용에 따른 화질 차이. 이미지 출처 lg.com>
최근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영상/음향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나 이런 변화는 이미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역시 이런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부분에서는 압축 코덱이나 전송 기술 등이 있고 영상에서는 ‘4K UHD’와 ‘HDR(돌비 비전)’,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지원 등입니다.
오늘은 HDR과 돌비 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보통 카메라는 초점이 어두운 곳에 맞으면 전체를 어둡게 처리하고 밝은 부분에 초점이 맞으면 전부 밝게 나옵니다.
<LG G6에서는 HDR 대신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이미지 출처 : LG전자>
역광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까지 전부 어둡게 나오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HDR 기술을 적용하면 배경의 밝은 부분은 밝게 처리해주고 그림자나 어두운 부분은 반대로 어둡게 표현해서 인물과 배경 모두를 선명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콘텐츠 소개에 ‘HDR’ 표시가 있다면 HDR을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일부 콘텐츠에 대해 ‘HDR’과 ‘돌비 비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둘 다 같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원 기기에 따라 다르게 표시 됩니다. ‘돌비 비전’은 LG G6에서 지원하고 ‘HDR’은 LG V30, 삼성 갤럭시 탭 S3, 갤럭시 노트8 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 장치에서는 iPad Pro 2세대, 아이폰8/8+, 아이폰X에서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이외 일부 TV와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울트라에서 HDR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HDR과 돌비 비전이 있다면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가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로, 기존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다른 점은 지정된 위치에서만 서라운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관객이 위치한 장소에 맞춰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넷플릭스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아닌 돌비 애트모스가 사용된 이유는, 영화관이 아닌 집이나 모바일 기기로 콘텐츠를 즐긴다는 특성에 맞춘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쉽게도 돌비 애트모스는 아직 모바일 기기로는 지원하지 않고 TV와 Xbox 콘솔, 윈도우 10에서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경험을 위해 필요한 것들
이런 HDR과 돌비 비전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같은 새로운 기술들은 제한된 환경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술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기본이고 네트워크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Ultra 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25Mbps 이상의 네트워크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대역폭 |
데이터 사용량 (1시간 기준) | |
필수 |
0.5Mbps |
– |
권장 |
1.5Mbps |
0.3GB |
SD |
3.0Mbps |
0.7GB |
HD |
5.0Mbps |
3GB |
4K UHD |
25Mbps |
7GB |
<넷플릭스 권장 인터넷 속도와 소모 데이터 양>
25Mbps의 속도라면 유선 연결일 때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유선 인터넷은 기본이 100Mbps이고 기가 인터넷까지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선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연결 속도는 0.5Mbps이고 권장 대역폭은 1.5Mbps입니다. 그리고 HD급 영상은 5Mbps이며 4K UHD는 25Mbps가 되어야 합니다. 이 속도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4K UHD 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화질은 그 이하로 설정됩니다.
<넷플릭스 화질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이 때문에 보통의 LTE 요금제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오리지널 시즌 하나를 제대로 감상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기존 65,890원 정도의 요금제라도 11GB를 다 사용하고 매일 주어지는 2GB의 데이터까지 사용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에는 속도가 3Mbps로 낮아지기 때문에 비싼 프리미엄 멤버십을 쓰더라도 SD급 화질로 영화를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처럼 아무런 제약 없는 요금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속도나 용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4K UHD 영상이나 돌비 비전 또는 HDR 영상을 무제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즌 전체 정주행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더욱 알차게 즐기는 법 – 멤버십 편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멤버십은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멤버십이란 ‘구독’을 말하는 것으로, 각 멤버십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르고 동시 접속 수도 달라집니다.
<넷플릭스 멤버십 종류와 특징>
여기에서 동시 접속이란 1개의 넷플릭스 계정으로 동시에 접속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 멤버십은 A라는 계정으로 2명이 동시에 다른 기기로 접속해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즐기는 팁 하나!
<멤버십 종류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동시 접속’ 기능을 이용해 여러 명이 비용을 나눠 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멤버십은 혼자 비용을 부담하면 14,500원/월이지만 이를 4명이 월 3,630원씩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월 3,600원 정도라면 전혀 부담이 없겠죠?
그리고 두 번째 팁인 무료 이용!
넷플릭스는 처음 가입 시 어떤 멤버십이라도 1개월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 유료로 전환이 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처음 한달 동안은 별도의 비용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쉽죠?
그래서 세 번째 팁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필수입니다. 마침 2018년 5월 1일부터 이 요금제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유플러스 고객들은 넷플릭스 스탠다드 멤버십을 3개월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기존 요금제도 속도 제한이 걸린 상태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3Mbps의 속도 제한으로는 SD급 영상 밖에 볼 수 없으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어떤 제약도 없이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으니 요금제 변경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3개월 이용 혜택 외에 최대 2대까지의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워치, 태블릿) 월 이용료 무료와 비디오포털/지니뮤직/U+영화월정액 서비스 중 2가지 무료, 가족/친구와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 40GB까지 제공하니 혜택에 있어서는 ‘요금제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멤버십이나 1개월 무료 이용에 대한 정보는 알고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질과 음향에 대한 기술이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시 넷플릭스 3개월 무료 혜택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넷플릭스도 유플러스에서 즐기세요~
넷플릭스, 이런 꿀팁도 있었어?
전세계 인구 중 1억 2,500만 명이 이용하는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있습니다. OTT 서비스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말하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넷플릭스(Netflix)’입니다.
영화 한 편 비용으로 모든 콘텐츠를 아무 제약 없이 볼 수 있으며 멤버십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는 장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는 명불허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넷플릭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숨겨진 꿀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의 힘은 오리지널 콘텐츠
넷플릭스에는 국내 외의 수 많은 영상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도 있고 TV에서 방영한 드라마나 예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콘텐츠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다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의 경쟁력은 ‘오리지널’ 콘텐츠에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직접 투자해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야 말로 넷플릭스의 가장 큰 무기인데요.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마르코 폴로>, <지정 생존자>, <데어 데블> 등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유병재:블랙 코미디>와 영화 <옥자>를 비롯해 최근에는 유재석 씨가 출연한 <범인은 바로 너> 등 국내에서는 약 80여 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부분은 새로운 시즌을 한 번에 전부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어차피 광고도 없으니 한 편씩 공개하면서 광고 수익에 연연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해당 국가에 맞는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적극적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옥자>, <유병재:블랙코미디>, <범인은 바로 너>입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 방영된다는 점에서 OTT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도 합니다.
<국내 정주행 1위 콘텐츠 ‘마블 디펜더스’>
이러한 오리지널 시리즈 정주행 현상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정주행 1위 콘텐츠는 지난 2017년 10월 기준으로 <마블 디펜더스>가 차지했습니다. <마블 디펜더스>는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한 <데어데블>,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의 주인공들이 모여 뉴욕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이렇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를 줌과 동시에 이용자들은 더 높은 몰입도로 해당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 – 영상, 음향 기능
<HDR 적용에 따른 화질 차이. 이미지 출처 lg.com>
최근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영상/음향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나 이런 변화는 이미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역시 이런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부분에서는 압축 코덱이나 전송 기술 등이 있고 영상에서는 ‘4K UHD’와 ‘HDR(돌비 비전)’,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지원 등입니다.
오늘은 HDR과 돌비 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보통 카메라는 초점이 어두운 곳에 맞으면 전체를 어둡게 처리하고 밝은 부분에 초점이 맞으면 전부 밝게 나옵니다.
<LG G6에서는 HDR 대신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이미지 출처 : LG전자>
역광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까지 전부 어둡게 나오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HDR 기술을 적용하면 배경의 밝은 부분은 밝게 처리해주고 그림자나 어두운 부분은 반대로 어둡게 표현해서 인물과 배경 모두를 선명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콘텐츠 소개에 ‘HDR’ 표시가 있다면 HDR을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일부 콘텐츠에 대해 ‘HDR’과 ‘돌비 비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둘 다 같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원 기기에 따라 다르게 표시 됩니다. ‘돌비 비전’은 LG G6에서 지원하고 ‘HDR’은 LG V30, 삼성 갤럭시 탭 S3, 갤럭시 노트8 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 장치에서는 iPad Pro 2세대, 아이폰8/8+, 아이폰X에서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이외 일부 TV와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울트라에서 HDR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HDR과 돌비 비전이 있다면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가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로, 기존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다른 점은 지정된 위치에서만 서라운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관객이 위치한 장소에 맞춰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넷플릭스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아닌 돌비 애트모스가 사용된 이유는, 영화관이 아닌 집이나 모바일 기기로 콘텐츠를 즐긴다는 특성에 맞춘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쉽게도 돌비 애트모스는 아직 모바일 기기로는 지원하지 않고 TV와 Xbox 콘솔, 윈도우 10에서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경험을 위해 필요한 것들
이런 HDR과 돌비 비전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같은 새로운 기술들은 제한된 환경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술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기본이고 네트워크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Ultra 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25Mbps 이상의 네트워크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대역폭 |
데이터 사용량 (1시간 기준) | |
필수 |
0.5Mbps |
– |
권장 |
1.5Mbps |
0.3GB |
SD |
3.0Mbps |
0.7GB |
HD |
5.0Mbps |
3GB |
4K UHD |
25Mbps |
7GB |
<넷플릭스 권장 인터넷 속도와 소모 데이터 양>
25Mbps의 속도라면 유선 연결일 때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유선 인터넷은 기본이 100Mbps이고 기가 인터넷까지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선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연결 속도는 0.5Mbps이고 권장 대역폭은 1.5Mbps입니다. 그리고 HD급 영상은 5Mbps이며 4K UHD는 25Mbps가 되어야 합니다. 이 속도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4K UHD 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화질은 그 이하로 설정됩니다.
<넷플릭스 화질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이 때문에 보통의 LTE 요금제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오리지널 시즌 하나를 제대로 감상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기존 65,890원 정도의 요금제라도 11GB를 다 사용하고 매일 주어지는 2GB의 데이터까지 사용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에는 속도가 3Mbps로 낮아지기 때문에 비싼 프리미엄 멤버십을 쓰더라도 SD급 화질로 영화를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처럼 아무런 제약 없는 요금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속도나 용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4K UHD 영상이나 돌비 비전 또는 HDR 영상을 무제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즌 전체 정주행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더욱 알차게 즐기는 법 – 멤버십 편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멤버십은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멤버십이란 ‘구독’을 말하는 것으로, 각 멤버십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르고 동시 접속 수도 달라집니다.
<넷플릭스 멤버십 종류와 특징>
여기에서 동시 접속이란 1개의 넷플릭스 계정으로 동시에 접속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 멤버십은 A라는 계정으로 2명이 동시에 다른 기기로 접속해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즐기는 팁 하나!
<멤버십 종류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동시 접속’ 기능을 이용해 여러 명이 비용을 나눠 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멤버십은 혼자 비용을 부담하면 14,500원/월이지만 이를 4명이 월 3,630원씩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월 3,600원 정도라면 전혀 부담이 없겠죠?
그리고 두 번째 팁인 무료 이용!
넷플릭스는 처음 가입 시 어떤 멤버십이라도 1개월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 유료로 전환이 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처음 한달 동안은 별도의 비용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쉽죠?
그래서 세 번째 팁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필수입니다. 마침 2018년 5월 1일부터 이 요금제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유플러스 고객들은 넷플릭스 스탠다드 멤버십을 3개월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기존 요금제도 속도 제한이 걸린 상태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3Mbps의 속도 제한으로는 SD급 영상 밖에 볼 수 없으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어떤 제약도 없이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으니 요금제 변경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3개월 이용 혜택 외에 최대 2대까지의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워치, 태블릿) 월 이용료 무료와 비디오포털/지니뮤직/U+영화월정액 서비스 중 2가지 무료, 가족/친구와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 40GB까지 제공하니 혜택에 있어서는 ‘요금제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멤버십이나 1개월 무료 이용에 대한 정보는 알고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질과 음향에 대한 기술이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시 넷플릭스 3개월 무료 혜택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넷플릭스도 유플러스에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