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6월 2주 IT 뉴스] 애플워치3 LTE, 6월 15일 정식 출시
5 – 5G 주파수 경매, 순조롭게 진행 중
6월 15일 진행되는 5G 주파수 경매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6월 4일 기한이었던 5G 주파수 할당 신청에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제 15일에 진행될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는 주파수의 폭을 두 번째에는 위치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3.5GHz 대역에서 총 280MHz 폭을, 28GHz 대역에서는 총 2,400MHz 폭이 경매로 나오며 한 회사는 총량 제한에 따라 3.5GHz에서는 100MHz, 28GHz에서는 최대 1,000MHz 이상을 할당 받을 수 없도록 제한이 걸립니다.
이에 따라 5G 전국망 주파수로 사용될 3.5GHz는 10:9:9 또는 10:10:8 비율로 할당이 될 전망이고 28GHz에서는 보다 많은 경우의 수가 생겨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 방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2 – iOS12에서 에어팟을 보청기로 쓴다?
WWDC 2018에서 iOS 12가 전격 발표됐습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기능 하나가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에어팟’을 활용한 ‘보청기’ 기능입니다.
보청기 기능이란 아이폰의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증폭시켜 에어팟으로 듣는 기능인데요.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대화할 때 사람 목소리를 증폭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2014년에 실시간 듣기 기능을 선 보였으며, 이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마이크를 ‘지향성’ 마이크로 활용해 주변 소음은 감소시키면서도 특정 방향에서 들리는 소리는 더욱 증폭 시켜줍니다.
iOS 12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기능을 이용해 에어팟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은 이 기능을 보청기 교체용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나 ‘접근성 기능’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업데이트 한 것으로 보입니다.
15 – LTE 되는 애플워치 3세대, 15일 출시.
애플이 LTE 기능을 내장해 아이폰이 없어도 독자적으로 통화 및 SMS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워치3 LTE를 오는 15일 국내 출시합니다.
사실 LTE 모델은 2017년 애플워치 시리즈 3 발표 이후 함께 출시가 되었으나 국내에는 와이파이 모델만 출시되었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것입니다.
LTE 모델은 기존 출시된 애플워치 3에 LTE 기능이 추가된 것이며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워치 OS 5 발표와 함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수는 있으나 와이파이 버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가장 큰 차이점은 LTE 지원 뿐입니다.
애플워치 3 LTE 가격은 38mm 알루미늄 케이스 + 스포츠 밴드 모델 기준으로 529,000원(부가세 포함,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부터로 10만원 차이이며 6월 15일부터 U+Shop이나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850 – 퀄컴, 윈도PC용 스냅드래곤 850 공개
<이미지 출처 : 퀄컴>
퀄컴이 6월 5일부터 열린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8에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에 탑재할 윈도용 AP인 스냅드래곤 850을 발표했습니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는 지난 2016년 퀄컴이 공개한 PC로 기존 인텔이나 AMD CPU가 아닌 자사의 스냅드래곤을 넣어 만든 윈도 기반의 PC입니다. 당시에는 스냅드래곤 835를 넣은 PC를 발표했고 이번에는 당시보다 성능이 약 30% 이상 개선된 스냅드래곤 850을 공개한 것입니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PC의 특징이라면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을 사용해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고 다양한 연결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는 윈도 응용프로그램 구동 시 속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실패라는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번에는 성능을 30% 이상 높인 스냅드래곤 850을 사용해 CPU와 GPU 성능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5시간까지 늘렸다는 것과 AI 엔진을 내장하고 지문인식과 3D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생산 업체도 레노버, HP, 에이수스 3개 사에서 삼성전자가 추가되었으며 올 연말에 스냅드래곤 850이 탑재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스냅드래곤 850이 탑재된 윈도PC, 과연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5시간이나 된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숫자로 보는 6월 2주 IT 뉴스] 애플워치3 LTE, 6월 15일 정식 출시
5 – 5G 주파수 경매, 순조롭게 진행 중
6월 15일 진행되는 5G 주파수 경매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6월 4일 기한이었던 5G 주파수 할당 신청에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제 15일에 진행될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는 주파수의 폭을 두 번째에는 위치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3.5GHz 대역에서 총 280MHz 폭을, 28GHz 대역에서는 총 2,400MHz 폭이 경매로 나오며 한 회사는 총량 제한에 따라 3.5GHz에서는 100MHz, 28GHz에서는 최대 1,000MHz 이상을 할당 받을 수 없도록 제한이 걸립니다.
이에 따라 5G 전국망 주파수로 사용될 3.5GHz는 10:9:9 또는 10:10:8 비율로 할당이 될 전망이고 28GHz에서는 보다 많은 경우의 수가 생겨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 방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2 – iOS12에서 에어팟을 보청기로 쓴다?
WWDC 2018에서 iOS 12가 전격 발표됐습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기능 하나가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에어팟’을 활용한 ‘보청기’ 기능입니다.
보청기 기능이란 아이폰의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증폭시켜 에어팟으로 듣는 기능인데요.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대화할 때 사람 목소리를 증폭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2014년에 실시간 듣기 기능을 선 보였으며, 이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마이크를 ‘지향성’ 마이크로 활용해 주변 소음은 감소시키면서도 특정 방향에서 들리는 소리는 더욱 증폭 시켜줍니다.
iOS 12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기능을 이용해 에어팟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은 이 기능을 보청기 교체용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나 ‘접근성 기능’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업데이트 한 것으로 보입니다.
15 – LTE 되는 애플워치 3세대, 15일 출시.
애플이 LTE 기능을 내장해 아이폰이 없어도 독자적으로 통화 및 SMS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워치3 LTE를 오는 15일 국내 출시합니다.
사실 LTE 모델은 2017년 애플워치 시리즈 3 발표 이후 함께 출시가 되었으나 국내에는 와이파이 모델만 출시되었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것입니다.
LTE 모델은 기존 출시된 애플워치 3에 LTE 기능이 추가된 것이며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워치 OS 5 발표와 함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수는 있으나 와이파이 버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가장 큰 차이점은 LTE 지원 뿐입니다.
애플워치 3 LTE 가격은 38mm 알루미늄 케이스 + 스포츠 밴드 모델 기준으로 529,000원(부가세 포함,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부터로 10만원 차이이며 6월 15일부터 U+Shop이나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850 – 퀄컴, 윈도PC용 스냅드래곤 850 공개
<이미지 출처 : 퀄컴>
퀄컴이 6월 5일부터 열린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8에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에 탑재할 윈도용 AP인 스냅드래곤 850을 발표했습니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는 지난 2016년 퀄컴이 공개한 PC로 기존 인텔이나 AMD CPU가 아닌 자사의 스냅드래곤을 넣어 만든 윈도 기반의 PC입니다. 당시에는 스냅드래곤 835를 넣은 PC를 발표했고 이번에는 당시보다 성능이 약 30% 이상 개선된 스냅드래곤 850을 공개한 것입니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PC의 특징이라면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을 사용해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고 다양한 연결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는 윈도 응용프로그램 구동 시 속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실패라는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번에는 성능을 30% 이상 높인 스냅드래곤 850을 사용해 CPU와 GPU 성능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5시간까지 늘렸다는 것과 AI 엔진을 내장하고 지문인식과 3D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생산 업체도 레노버, HP, 에이수스 3개 사에서 삼성전자가 추가되었으며 올 연말에 스냅드래곤 850이 탑재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스냅드래곤 850이 탑재된 윈도PC, 과연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5시간이나 된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