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로밍 음성 수신료 없앤다

█ LG U+는 해외 로밍 서비스에서 음성통화 수신 무료화, 10월 1일부터 6종의 요금제에 적용한다 발표
█ 이번 서비스는 로밍 통화의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음성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
█ 특히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로밍 데이터 무제한 제공, 음성 수신 무제한 가능해 출장자와 여행객에게 유리

1001-LG-U-%EA%B5%AD%EB%82%B4-%EC%B5%9C%EC%B4%88-%EB%A1%9C%EB%B0%8D-%EC%9D%8C%EC%84%B1-%EC%88%98%EC%8B%A0%EB%A3%8C-%EC%97%86%EC%95%A4%EB%8B%A4.jpg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서비스에서도 음성통화 수신을 무료화합니다. ▲올 초 출시한 데이터 완전무제한(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5월 선보인 로밍 데이터 무제한(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지난 8월 개편한 중저가 서비스(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에 이은 네 번째 요금제 서비스 혁신활동입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www.uplus.co.kr)는 국내 최초 해외 로밍 서비스의 음성 수신료를 무료화 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통화 시간, 횟수 등 조건 없이 무제한 무료 수신이 가능합니다. 로밍 음성 수신 무제한 무료는 지난 2007년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입니다.

LG유플러스는 10월 1일(월)부터 자사의 해외 로밍 서비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을 포함한 총 6개의 요금제에서 음성 수신을 무료로 무제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해외에서도 로밍 통화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데이터 로밍 서비스의 경우 ‘보이스톡(mVoIP)’을 통한 발신 통화가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상대방이 전화를 걸어올 때는 불가피하게 로밍 음성 수신료를 납부해야만 했습니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 담당은 “지난해 LG유플러스의 1인당 로밍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대비 28% 늘어난데 비해 같은 기간 음성통화 사용량은 23% 감소했습니다. 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감이 로밍 통화 이용률 저하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음성 수신 무료 요금제를 통해 앞으로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음성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로밍 음성 수신 무료 요금제 6종, 가격대·데이터 제공량·사용기간 따라 선택 가능해

이번 로밍 음성 수신 무료 서비스가 적용되는 요금제는 총 6종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요금제는 로밍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입니다.

지난 5월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은 중국·일본·미국 등 53개국에서 하루 13,200원(VAT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일 5GB 이후 200kbps 속도)을 무제한 제공합니다. 특히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 기능은 통신사에도 구애 받지 않고 쓸 수 있어 가족·친구 등 소규모 그룹 단위 고객들에게 더욱 경제적입니다.

올해 2월 선보인 ‘맘편한 데이터팩’ 5종도 로밍 음성 무료 수신이 가능합니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60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로밍 데이터를 쓸 수 있는 기간정액 서비스로 ▲3일 데이터(24,200원) 2GB ▲5일 데이터(36,300원) 3GB ▲7일 데이터(42,900원) 3.5GB ▲10일 데이터(49,500원) 4GB ▲20일 데이터(60,500원) 4.5GB를 제공합니다.

■ 올 여름 로밍 이용자 전년대비 25% 증가, 포켓 와이파이·선불 유심 대안으로 지속 성장 전망

LG유플러스는 이번 로밍 음성 수신 무료화를 통해 6종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률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 사용이 필수적인 출장자나 사업차 해외에 방문한 고객들의 경우 일반 음성통화가 불가한 포켓 와이파이, 현지 선불 유심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 여름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전년대비 25% 증가했다”라며 “특히 최근 통신사들의 로밍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라우터나 선불 유심의 대안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로밍 데이터에 이어 음성 수신에서도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로밍 요금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밍 음성 무료 요금제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내년 3월말까지 시험 운영되며 이후 정규 상품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서비스 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나 모바일 해외로밍 페이지(m.roaming.uplus.co.kr) 또는 고객센터(02-3416-7010)에서 가능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