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3월 1일부터 제공합니다.

현재까지 이동통신사에서는 해외에서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공했으나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유플러스가 최초입니다.

일 2만원에 LTE 데이터 무제한 이용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일 기본료 2만원에 용량 제한 없이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LTE 로밍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량의 데이터를 나눠 써야 했기 때문에 여행 기간 동안 매일 잔여 데이터량을 계산해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최대 300MB를 제공하는 정액 요금제를 15일 동안 이용할 경우 하루 20MB씩 나눠서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유사하게 이용할 때에는 하루만에 제공하는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로 LG유플러스 고객은 LTE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해외에서도 데이터의 제한 없이 실시간 동영상 및 대용량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이 제공되는 국가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총 3개국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국가 중 LTE망 품질이 안정적인 국가를 먼저 오픈하여 국내와 동등 수준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이와 더불어 신규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12만원 상당의 Bose 고급 이어폰, 방수 기능이 탑재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글로벌로밍 팀장은 “LG유플러스 고객은 금번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국내와 동등한 수준으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유튜브 등 실시간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 해외에서도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 고객 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7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