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 쓰고 싶었던 로밍 데이터, 이제 마음껏 나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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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로밍상품팀 두승연 선임입니다.
저는 로밍상품팀에서 3년째 일하고 있고, 마케팅 및 제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로밍상품팀은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끊김 없는 통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로밍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Q1.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어떤 상품인가요?

U+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고객이 구매한 로밍 데이터를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선물하기’로, 내가 가진 로밍 데이터를 원하는 U+ 고객에게 일정량 보내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여행할 때 유용한데, 아이가 데이터를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필요한 만큼만 나눠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실시간 공유’로 여러 명이 동시에 하나의 로밍패스를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한 사람이 구매한 데이터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나눠쓸 수 있기 때문에 남은 데이터와 사용량을 모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가족이나 팀 단위 여행에서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을 마련해, 해외에서도 더 합리적이고 심플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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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나눠쓰기 기능을 기획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공항 현장 근무를 나갔을 때, 그곳에서 고객을 만나면서 타사 고객은 가족끼리 로밍을 나눠 쓰는데 U+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는 아쉬움의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 후 고객센터와 현장 피드백을 살펴보니, 고객들로부터 유사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객 목소리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고민한 끝에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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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우선, 고객의 아쉬운 마음을 만족감으로 바꾸기 위해 시장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며 U+만의 특별한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타사에는 없는 차별화된 ‘선물하기’ 기능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의 고객 상담 시에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실시간 공유’ 기능을 설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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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과 함께 실제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I/UX 최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기능이 완성된 뒤에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출시 이후에는 고객 반응을 빠르게 모니터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실제 사용 피드백을 꼼꼼히 챙기며 안정화를 이어갔고 그 결과 24년 7월 출시 이후 25년 9월까지 누적 가입자 41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기능을 통해 고객분들의 여행을 더 즐겁고 심플하게 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가까운 시점 7


Q4. 고객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활용 방법이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여행을 갈 때, ‘로밍패스 나눠쓰기’의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것이 저만의 팁입니다. ‘실시간 공유’는 데이터를 미리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선물하기’를 통해 데이터 총량을 똑같이 나누고 시작하면, 여행 내내 서로의 데이터 사용량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1/N로 정산하기도 편해서, 2인 이상 가는 여행이라면 무조건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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