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월 2주 IT News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최대 600Mbps LTE-U 체험

◼︎ 한국인의 휴대폰 평균 사용 기간은 약 1년 7개월로, 2년 약정보다 짧은 경향
◼︎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 따르면, 약정 끝나기 전에 휴대폰을 바꾸는 경우가 많아 할부금 이중 납부 경향
◼︎ SNS 사용 현황에 따르면, 10명 중 4명 SNS를 이용,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아
◼︎ LG유플러스는 최대 600M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 속도 향상 기술 개발 힘쓰는 중
◼︎ 미국에서 최초의 자동운전 트럭이 운행 허가를 받으며, 이런 기술이 국내에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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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의 휴대폰 평균 사용 기간은 얼마일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휴대폰 평균 사용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기변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로운 휴대폰이 나오면 병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주 바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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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나의 휴대폰을 평균 1년 7개월 동안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휴대폰을 새로 구매할 때 2년 약정을 하는데 이보다 5개월 정도 짧네요.

이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휴대폰 약정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5~6개월 동안은 2대의 스마트폰 할부금을 내고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는 휴대폰 사용 행태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요. 조사 대상 10명 중 4명이 SNS를 이용하고 있고 카카오스토리(46.4%), 페이스북(28.4%), 트위터(12.4%) 순서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 사용 중 약정 기간 전에 단말기를 바꾸면 이중으로 내야 하는 단말기 할부금. 제로클럽 시즌2에서는 이런 부담을 없앨 수 있다는 사실~ 한 번 알아보고 가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출시와 함께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브라우저는 이미 윈도우10 프리뷰 버전에 ‘스파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최근 정식 발표를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 받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기존 익스플로러보다 가볍고 호환성도 우수합니다. 또한 크롬처럼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화면에서 개인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웹 페이지에 개인이 필기를 한 뒤 이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환경을 의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러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모두 제공하고 사용자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300Mbps도 느리다, 최대 600Mbps LTE-U 체험해 보세요

LTE 상용화가 시작된 지 4년이 지난 2015년, 이제는 당시보다 4배나 빠른 3밴드 LTE-A가 상용화 되어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있다면 누구나 최대 300Mbps의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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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보다도 2배 이상 빠른 600Mbps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시연에 성공하고 용산 사옥 1층 ‘New Life Experience room’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오픈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기술은 ‘LTE-U’는 와이파이 주파수인 5.8GHz대역에서 60MHz 폭과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주파수인 2.6GHz 대역에서의 20MHz 폭을 CA(Carrier Aggregation) 기술로 묶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최대 6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5.8GHz에서 최대 80MHz까지 사용해 최대 속도 750Mbps까지 늘리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인데요.

이제 LTE-U 기술은 개발이 된 상태이고 LTE-U를 지원하는 단말기만 나오면 바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단말기 출시는 연말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세계최초 자동운전 트럭 등장

최근 TV에서 한 자동차 회사의 광고가 주목 받고 있는데요. 운전자가 없거나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자동차는 스스로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기능은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요. 하지만 미국 네바다 주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정식 등록되고 운행 허용을 받았는데요.

다임러 사의 ‘인스피레이션 트럭’이라는 이름의 이 대형 트럭은 상업용 대형 트럭 중 최초로 자동운전 운행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장거리 운송은 며칠씩 쉬지 않고 달려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 피로도 높아 사고 위험이 높은데요. 다임러의 계열사인 ‘프레이트라이너’라는 운송업체에서 이 트럭을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임러는 인스프레이션 트럭을 통해 사고율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머지 않아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사람들은 차 안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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